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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조행기

출근길 잠깐 집앞 인천 송도 삼치 찌낚시에 대박조황 22.09.13

by 산장보더 2022.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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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산장보더입니다.

​연휴는 끝났지만 물때가 너무 좋아서 좀 무리수이긴 하지만 삼치를 보러 출근전에 집앞 인천 송도 바다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물때를 보시면 해뜨기전 밝아지는 시민박명시간부터 일출지나서 약 30분 정도가 가장 삼치 입질이 좋은 시간인데요.

제 예상에는 5시반부터 딱 7시까지만 하면 출근에 큰 지장도 없고해서 잠시 피크타임만 딱 보고 좋겠다 싶었습니다.

​준비한 장비는 차에 쳐박혀 있는 알리로드 한번 써봤습니다.

추석연휴에 새벽시간에 계속 나와서 삼치 새벽시간 패턴을 보고 있었는데요. 수심만 나오면 5시 50분부터 6시반까지가 약속의 시간이더라구요. 7시가 넘어가면서부터는 입질이 현저히 떨어지는걸 볼 수 있었습니다.

​전어 달아 캐스팅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예상대로 입질이 들어옵니다. 사이즈가 좀 좋아졌어요.

입질은 계속 들어오는데 후킹까지도 성공하고도 목줄을 뎅강 잘라버리는 삼치녀석들이 많아졌습니다.

​아래 그림처럼 목줄을 날려버린게 무려 3번 ㅜ ㅜ 4호라인이라 결코 약한 라인이 아닌데 큰 사이즈들이 많이 들어오는지 이걸 다 날려버리네요.

출근길이라고 채비를 다양하게 준비는 못한터라 목줄을 더 강하게 쓰진 못하고 일단 그냥 갑니다.

목줄 뎅강뎅강 되면서도 하나씩 추가해줍니다.

제일 큰 녀석은 45정도 되는 사이즈까지 나오네요.

입질 받은건 두자리수로 올 시즌 가장 많았는데요. 아쉽게도 마릿수는 5마리로 마감합니다. 날 잡고 와서 잡는것보다 출근길 짬낚이 더 조과가 좋은 ㅋㅋ

얼른 정리하고 서울로 출근길에 블로그 포스팅하면서 이동했습니다.

​이제 삼치 쓸만한 녀석들이 나오는 피크시즌에 도달한 느낌입니다. 시간 되는데로 한번 달려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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