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먹-카페리뷰] 우도땅콩 아이스크림은 여기가 갑, 검말레 해변 지미스 ~

반갑습니다. 산장보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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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카페리뷰에 소개시켜 드릴 곳은 지난 제주 여행때 우도 갔다가 발견한 땅콩 아이스크림집입니다.

맛있고 뷰가 끝내주는 곳이라 소개를 안드릴 수가 없네요..

우도 검말레해변 풍경은 끝내주는 우도 포인트 중에 하나인데요.. 제주 여행중 땅콩 아이스크림을 몇번 사먹었는데 이곳 풍경에 취해 어디 들어가서 좀 있다 나올 생각이였습니다.

그러나 발견한 지미스라는 카페? 인듯 한데... 사람들이 제법 있는걸 보고 괜찮나 싶었는데요..

참고로 아무런 사전조사없이 그냥 찝어서 들어간 곳입니다.

딱 봐도 땅콩아이스크림에 진심인듯한 메뉴 구성과 매장 색상까지 노란색으로 ㅎㅎ

당연히 땅콩 아이스크림은 주력이구요.. 내부에는 연애인들이 다녀간 흔적들이 많았습니다.

땅콩아이스크림은 5500원 정도로 만만치 않은 우도 물가를 반영하듯이 높은편인데요..

그래도 여기까지 와서 안 먹어볼 순 없으니 몇가지 시켜봅니다.

한라봉 천혜양 아이스크림이랑, 초코토핑, 땅콩토핑이 된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을 주문했는데요..

바로 아이스 크림기계에서 주인장이 만들어줍니다.

아낌없는 토핑... ㅎㅎ 3가지다 비주얼이 괜찮쥬.. 양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검말레 해변 배경과 한컷... 이날 날씨도 끝내줬는데 모 이건 그림이 너무 잘나왔네요..

평을 해보자면 천혜양 아이스크림은 새콤달콤 딱 기대한 맛이였구요.. 그렇게 특별하단 느낌은 없었습니다.

​초코토핑도 좀 강한 초코맛이 땅콩 아이스크림 맛을 방해한다는... 마지막 땅콩토핑은 ㅎㅎ 땅콩가루랑 땅콩을 같이 넣어주는데 이게 대박 맛있었습니다.

제주 와서 여러번 땅콩아이스크림을 먹었지만 이게 완전 원픽입니다.

여기 오시면 꼭 드셔보라고 추천요 ㅋ

햇살이 너무 강해서 카페 2층으로 올라가면 자리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자리는 꽤나 넉넉했구요.. 통창도 있어서 뷰를 즐기기에 최적인 입지를 가졌드라구요..

탄성이 나오는 카페 2층 뷰 ㄷㄷㄷ

여기에 앉아서 한참을 눈 호강을 했네요..

외부로 나오면 카페 테이블이 길가에도 배치되어 있구요.. 햇살만 강하지 않다면 이쪽 자리도 꽤나 괜찮습니다.

잘 먹고 나오는 길에 보니까 우도 땅콩 막걸리가 보여서 하나 구입했었는데... 이건 숙소에서 먹었는데 그냥 그랬어요 참고하시구요..

이 카페 총점을 매기자면 땅콩토핑 아이스크림만 먹는다고 했을때 5점만점에 4.7점 주겠습니다.

여긴 오시면 꼭 들려보셔야 할곳 같네요.. 전 매우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검말레 해변의 멋진 풍광과 우도에서 주로 생산되는 땅콩의 콜라보 인정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