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식당리뷰] 송도 찐하오 마라탕, 먹을만하고 가성비도 괜찮네

반갑습니다. 산장보더입니다.

오랜만에 송도 식당하나 소개드려요.. 송도6,8공구에 위치한 찐 하오 마라탕입니다.

제가 서식하는곳 근처에 새로 생긴곳인데, 막둥이가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해서 방문을 했습니다.

들어가면 메뉴판이 있고 마라탕은 먹고 싶은걸 담아서 100g씩 계산해서 주문을 넣는 방식이네요..

요리류로 몇가지 있는데 가격대는 착합니다. 밖에서 볼때는 중국집 분위긴줄 알았는데 막상 들어와보니..

가성비 패스드푸드 느낌... 가격도 모 저렴하다고 생각합니다.

가격표를 보고 나서 샐러드바? 같은 냉장고에서 마라탕에 넣고 싶은 야채나 고명 등을 바구니에 골라 남아서 무게를 달아 계산합니다. 소고기나, 양고기는 따로 가격을 받으니 참고하시구요..

마라탕에 들어가는 다양한 재료들이 있습니다. 버섯류랑 오뎅, 야채 등등

당면이랑 떡같은거. 소시지 등 모 다양하게 있네요.. 곱창도 있구요.. 나중에 안 사실인데 곱창 나오는 마라탕 집은 거의 없는데 이게 차별점이라고 봐도 될듯 해요.

요래요래 한바구니 담아서 계산하면 마라탕으로 변신해서 나옵니다.

소고기 2인분을 추가해서 요청했구요.. 매운맛을 물어보는데 기본으로 달라고 했어요..

​마라탕 맵다고 하는데 기본이라 그런지 전혀 맵지 않은, 뒷맛만 좀 알싸한.. 다양한 재료를 어떻게 넣느냐에 따라 맛이 조금 틀려질 순 있겠지만, 흠 가격대비 그냥저냥 먹을만 했습니다. 마라탕 잘하는 집이다라는 말을 할정도는 아니였구요.. 가성비로 먹을만 허다 정도..

꽃빵도 하나 시켜먹었는데.. 흠흠.. 5천원입니다.

모 이것도 맛있다고 칭찬할만한건 없었구요.. 먹을만 합니다.

집앞에 얼마전 새로 오픈한 매장이라 다녀온건데, 어디 멀리 가고 귀찮은데 간단하라도 마라탕 먹고 싶을때 또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차타고 좀 이동하면 마라탕 맛있는데도 있는데 나중에 그곳도 한번 소개시켜드릴께요..

​어디서 찾아와서 드실만한 곳은 아닐것 같구요. 주변에 계신분이라면 가성비가 나쁘지 않으니 한번쯤 가보시는것 괜찮으실 순 있을것 같네요... 제 기준으로 식당평점을 매겨보면 5점 만점에 3점 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