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방조제 대삼치 루어 낚시 도전 1회차 실패 23.06.06

반갑습니다. 산장보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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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일부터 삼치 금어기가 해제되었는데요. 매년 6월부터 7월초까지는 그 확률이 낮다는 시화방조제 대삼치 산란삼치를 도전합니다. 이미 소래포구의 난전에서는 4월말부터 삼치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는데요.. 인천권으로 들어오긴 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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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인천권 대삼치는 못 잡을 확률이 95프로 이상이라고 생각하느데요.. 좀 무모한 확률인걸 알면서도 도전은 계속 해볼 생각입니더. 운 좋으면 한번은 얻어걸리겠죠 ㅋ

​올해 4~5회 도전해 볼건데 그 첫도전을 다녀왔습니다.

해뜨기전에 시화나래휴게소로 도착을 했구요. 방아머리 방향은 안봐도 뻔하게 조사님들이 가득일테니 전 발전소 방향으로 향했습니다.

TEAM MJT회원들과 함께 조금은 무모한 도전을 같이 해보는 선택을 했는데요. 발전소쪽은 약 15분이상은 무조건 이동을 해야하지만 여러명이 함께 하기는 좋은것 같습니다.

장비는 해비하게 준비를 할까 하다가 좀 라이트한 구성을 했습니다. 이전 출조에 정신이 없어서 사실 꼼꼼히 준비할 시간이 없기도 했는데요. 도전하는게 의미가 있으니까요.

삼치루어 장비 채비
로드 : 레드펄스 xp862ml
릴 : 바낙스 볼란테 2000
라인 : 시미즈8합사 1호
채비 : 알리 30g메탈
산장보더

4시30분부터 7시까지 약 2시간반 가량 신나게 던졌습니다. 결과는 모 예상하시다시피 꽝입니다 ㅋ

​상층과 중층 바닥권 모두 노려봤구요. 사리 물때 만조에 일출시간이 겹치는 좋은 조건이였지만 역시 쉽지는 않네요.

이날 레드펄스 카페쪽 조황을 보니 삼치 입질은 총 3번정도 받은 후기가 보이고 랜딩은 모두 실패했네요.

일단 삼치가 있는건 확인된듯 하니 꾸준히 도전을 이어나가보겠습니다.

함께한 TEAM MJT 회원분들과 기념사진은 한방 박아주고 철수를 합니다. 함께 도전해주셨는데 조과가 아쉽긴 하지만 바람 쐰걸로 만족해볼렵니다.

시간 날때마다 나가서 당분간 시화방조제 소식 전해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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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