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레져 vs 선재낚시공원 vs 만정좌대 루어 바다낚시터 비교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선재도에만 현재 루어낚시가 가능한 노지타입 유터가 2군데가 되었습니다. 수도권에는 루어 낚시가 가능한 낚시터가 총 3곳입니다. 전부 인천에 위치하고 있는데 2곳은 선재도에 한곳은 영종도에 있습니다.

​첫번째로 제일 오래된 선재레져는 오래전부터 루어낚시가 가능한 곳으로 나름 유명한 곳이고 매니아층도 많이 형성된 곳입니다. 두번째로 선재낚시공원은 찌낚시용 노지옆에 루어전용터로 3월25일 신규 개장했구요.. 세번째는 영종도에 위치한 만정좌대에서 만든 루어존이 있습니다.

​비슷하면서도 다른 이 세곳 루어터에 대해서 한번 비교를 해보고 싶었는데요.. 맘 먹은김에 한번 총정리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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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루어 낚시터를 가볼때 비교할만한걸 제 맘대로 뽑아서 정리를 표로 했습니다. 휴대폰(모바일)화면보다는 PC에서 보기에 좀 더 편하실듯 한데 모바일로 보실때는 3군데 업체가 다 보이게 표를 좀 이동하면서 보심 됩니다.

​3곳 업체를 비교한다고 카페마다 다 뒤져가며 기록을 해봤는데, 한눈에 비교가 되는것 같습니다.

노지타입도 해볼까 하다가 참습니다. 엄청 오래 걸릴것 같아요 ㅎㅎ

​아래표 한번 보시고, 자 나름대로의 생각도 적어보겠습니다.

아마 제일 관심있는건 입어료일겁니다. 비용이 궁금하실텐데 최근 오픈한 선재낚시공원 루어터가 압도적으로 높은 입어료를 가지고 있습니다. 시간당 비용으로 나눠보면 2개 루어터 보다 2배이상 높은 가격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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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이나 호지크기, 수심 등을 감안하면 선재낚시공원에 제일 좋은 환경임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방류량이나 다양한 어종을 풀고 있는것도 사실인데요.. 만정좌대나 선제레져 대비 2배 높은 가격이라 선뜻 지갑을 열긴 어려운건 사실이네요..

​그리고 선재낚시공원에는 짬낚이 없습니다. 루어낚시 특성상 거의 서서 캐스팅을 반복하고 이동을 하면서 포인트를 찾고 어종이나 상황에 맞는 채비를 구성하는 재미가 있는 장르라 사실 한번에 8시간, 10시간를 하는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짬낚을 이용하거나 풀타임이라도 중간에 철수도 많이 하시는데요. 선재낚시공원에서 짬낚시를 제공했다면 입어료에 대한 부담을 많이 낮출수 있었을텐데 흠 꽤나 아쉬운 운영정책이네요..

​단 비용만 따지지 않는다면 대부분의 비교항목에서 선재낚시공원이 좋은건 사실입니다. 즉 좋은 환경에서 편안하게 비용은 상관없이 방문할 의사가 있다면 선재낚시공원이 원픽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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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레져는 무천 오래된듯 한데 루어낚시를 바다낚시터에 처음 도입한 곳으로 재밌는 공략포인트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수심도 적당히 나오고 루어낚시는 캐스팅하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는데 선재레져 루어터는 채비에 제한이 없어서 시원한 캐스팅도 가능한 점이 장점입니다. 찾는 분들이 많아서 방류량도 많은편이고 카페가 무척 활성화 되어 있어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무언가 만들어 나가는 재밌를 가진 곳입니다.

적당한 입어료에 다양한 환경의 루어낚시를 해보겠다하면 선재레져가 정답입니다.

만정좌대 루어존은 규모면에서 가장 작고, 수중의 장애물도 그렇게 다양하지 못하며 수심도 낮아서 재미로만 따지자면 가장 아쉬운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찌낚시도 함께 할 수 있는 호지라 주말에는 좀 불편한 상황들이 펼쳐지기도 합니다. 방류량도 적은편이라 이래저래 아쉬운 점이 많지만 입어료가 가장 저렴하고 접근성이 좋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나서서 추천할만한 환경은 아니지만 영종도로 접근이 쉽고 루어낚시를 해보고 싶다면 가성비로 가볼만한 곳이라고 이야기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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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로 정리해 드리면 루어낚시에 관심 있으셨던 분이 갈만한 곳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셨을런지 모르겠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3곳다 이미 방문을 해봤고 앞으로도 계속 찾아갈듯 한데요. 여러분은 어떤곳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제가 어디 갈지는 앞으로 조행기를 통해 알려드릴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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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