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낚시관련 정보

3월 25일 오픈하는 선재낚시공원 루어낚시터 호지 바닥지형 모습

by 산장보더 2023. 3. 22.
728x90

반갑습니다.  산장보더입니다.

​제가 나름 루어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 기대를 하고 있는 낚시터가 있는데요.. 국내 유일의 루어전용터를 만들고 있는 선재낚시공원입니다. 기존에 영종도의 만정좌대나 선재레져 낚시터가 루어가 가능했지만 찌낚시도 가능한 곳이여서 말뚝을 박거나 흘리는 찌낚시와 루어 함께 병행하다 보니 아무래도 좀 제한적인 면이 있었는데요.

3월25일에 선재낚시공원에서 별도의 루어전용터를 오픈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곳에 대한 정보를 모으고 있기도 하고 제가 테스터로 참여했기 때문에, 모아놓은 자료들 한번 풀어봅니다.

참고로 저 여기랑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관련 자료는 선재낚시공원 카페에 있는 내용들을 정리했습니다.​

22년초 루어터 설계모습

지적도같은 모양.. 이런걸 모라고 부르는지 모르겠는데 먼저 공개된건데 아래 사진 보시죠..

약 3300평의호지 크기를 가지는 걸로 설계를 한듯하고, 다리는 2개가 존재합니다. 최초 설계에는 중간에 섬도 있었던것 같은데 나중에는 제외된듯 합니다.

22년 6월 공개한 조감도

작년 6월쯤 조감도의 공개되었는데 외곽을 쭉 따라 걸으면 약 1Km 정도의 거리가 나온다고 합니다.

루어낚시답게 이동하면서 운동가기 딱 좋은 모습으로 만들 계획인듯 했습니다.

루어터 치고는 상당히 넓은 규모이고, 아래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찌낚시와 달리 호지앞에 방가로는 전혀 없고 루어꾼들의 이동을 고려해서 컨셉을 잡은듯합니다. , 실제로 완성된 모습은 위 조감도하고는 좀 틀린데 참고하실수는 있을겁니다.

23년 1월 공사가 어느정도 진행된 모습 (도시어부 방송 영상 캡쳐)

아래 사진은 1월초 도시어부 활영때 선재낚시공원 드론 촬영샷인데 뒷쪽으로 루어터 공사중인것이 포착되었습니다. 도시어부 촬영본을 보면서 호지 물속의 지형을 알 수 있게 되서 좋은 자료가 될 듯 합니다. 3월중순 현재 오픈할때가 되어 호지에 물이 가득차 있는 상태라 바닥지형을 알기 힘든상황인데, 대략적인 바닥 지형은 충분히 알 수 있네요..

호지 주변에 있는 덤프트럭들 높이(4.2m)와 호지바닥을 비교해 보면 대충 수심이 4m 는 확보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호지 중간중간에는 하수관? 같은 크 파이프 형태의 어집들이 여기저기 배치가된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2월말 현장 사진

조사님들이 다니는 곳은 바닥이 시멘트로 평평하게 만들어져 있고, 호지 앞에는 사슬로된 펜스가 설치될듯 합니다.

호지에 물이 가득차지 않아서 석축라인의 경사도를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직벽구조는 아니고 완만하게 수심이 깊어지는 형태로 보입니다.

3월초 개장전 공개된 사진 모습

석축라인이 가파르지 않고 완만하게 구성된걸 또 확인할 수 있구요.. 석축 라인은 큰 돌이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석축 라인에서 우럭들을 자주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되네요. 석축라인 = 밑걸림도 예상됩니다.

3월중순 오픈전 테스트모습

3월 둘째주 주말 테스터 분들이 낚시하는 모습이 공개되었는데요.. 우럭이나 농어를 방류해 놓았네요.. 둘다 루어에 매우 적합한 어종이라 꽤나 기대가 됩니다. 테스터분들은 대부분 웜이나 미노우, 메탈을 사용했는데.. 실제 오픈하면 어떤 채비가 먹힐지도 궁금하네요..

그리고 아래 사진을 보면 호지 수위가 거의 발앞까지 차 있는걸 볼 수있고, 가두리가 없을지도 모르다고 생각했는데, 가두리도 있는것으로 확인되었네요..​

제가 직접 테스트로 참여한 후기도 앞선 포스팅에 2번에 걸쳐서 올려놨으니 참고하세요..

 

 

선재낚시공원 루어터 오픈전 테스트 후기1 with 다이와 에어리티 23.03.17

반갑습니다. 산장보더입니다. ​ 제가 앞서 선재낚시공원의 루어터가 생긴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아마도 3월말쯤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루어터 개장전에 필드 테스트 이벤

sanjangboarder.tistory.com

https://sanjangboarder.tistory.com/523

기대 및 우려

아직 요금이나 사용가능채비 등은 결정전인듯 합니다. 루어특성상 12시간 낚시를 하는건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 6시간 정도의 요금제가 나왔으면 좋을것 같고 3~4시간 짜리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선재낚시공원 찌낚시 양어장 요금의 경우 어마무시하게 비싸기 때문에 좀 걱정은 되는데, 합리적인 요금이 나오길 기대해봐야 될듯 합니다.

​루어만 하는 낚시 특성상 4~5월까지는 농어와 우럭이 웜에 반응성이 좋아서 괜찮을듯 한데, 이후에는 감성돔, 참돔, 병어돔 등 루어로는 잡을수는 있지만 쉽지 않은 어종들이라 어떻게 운영될지 궁금합니다. 돔류는 락라바, 라이라바 계열로 먹힐 가능성도 높아서 과연 ..

그리고 여름에는 방가로도 없고, 생짜로 햇빛에 노출될텐데.. 여러모로 여름시즌에는 좀 걱정이 되는게 사실이네요..

우럭 포인트는 바닥의 스트럭쳐들과 가두리, 그리고 발앞의 석축라인 3곳이 될것으로 예상되구요. 농어는 지맘대로 돌아다니는 녀석들이나 여기저기 찾는 재미도 있을듯 합니다. 국내에서 루어전용터로는 처음 나온는 곳인만큼 기대도 많이 되지만 걱정도 되는터라 아무쪼록 좋은 입어료 정책과 합리적인 운영정책으로 즐겁해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