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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관련 정보

22년 주꾸미 선상낚시, 워킹 낚시 조황예상

by 산장보더 2022.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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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산장보더입니다.

​22년 주꾸미 금어기가 이제 약 일주일 가량 남은 시점인데요. 9월1일 부터 금어기가 해제되면서 일제히 선상낚시며, 워킹낚시가 시작되는데요.. 올해는 조황이 어떨지 뇌피셜을 섞어서 예상해 보겠습니다.

​일단 올해도 주꾸미/갑오징어 치어방류 사업이 각 지자체에서 이루어졌는데요.. 어느 지역에 치어방류사업이 있었는지 알면 대략적인 조황 예상이 가능한데요 한번 찾아봤습니다.


1. 경기/인천권

인천권에서는 강화 10만마리, 영종, 영흥도는 각각 20만 마리씩 총 50만 마리의 치어방류 사업이 6월 말경에 이루어졌습니다. 작년에는 약 40만 마리를 방류했는데 올해는 약 20% 증가했네요..

인천시, 자체 양식 주꾸미 치어 50만 마리 방류 - 인천투데이
인천투데이=최재영 기자 | 인천시는 주꾸미 조업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까지 자체 양식한 주꾸미 치어 50만여 마리를 인천 해역에 방류한다고 밝혔다.시는 주꾸미 종자를 영종도에 20만 마리, 영흥도에 20만 마리...

아래 기사 참조 : 

 

인천투데이

인천지역 인터넷 신문,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사진 수록

www.incheontoday.com

경기권에서는 오이도에 약 3만마리의 치어 방류사업이 6월에 이루어졌는데요.. 21년에는 5만마리였는데 약 40%나 감소한 양을 방류하였습니다.

아래 기사 참조 : 

 

아시아투데이

종합일간지 : 신문/웹/모바일 등 멀티 채널로 국내외 실시간 뉴스와 수준 높은 정보를 제공

www.asiatoday.co.kr


경기 시흥시는 어촌 활성화 도모를 위해 최근 경기도해양수산연구소에서 보급 받은 어린 주꾸미 3만 마리를 오이도 앞 해상에 방류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방류된 주꾸미는 연구소에서 자체적으로 인공 부화시킨 크기 1㎝ 가량의 종자로 시흥시와 월곶어촌계의 신청으로 무상..

 

경기권은 화성시 등에 10만 마리를 또 방류한 기록이 있는데요.. 작년에는 15만 마리였는데 좀 줄어들었습니다.

아래 기사 참조 : 

 

동네정치

인터넷 신문. 경기도 화성, 오산, 수원을 중심으로 자주적 지방분권에 대한 기사 오피니언 발굴 게재. 비대한 국가 중심의 관료적 행정에 대한 자주적 분권 지방자치 분야별 오피니언, 네트워크

www.xn--950b94cby2ah2f.com

정리해보자면 인천/경기권은 작년대비 비슷한 수준의 치어방류 사업이 있었지만 인천권은 증가하고 경기권은 다소 감소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방류사업만 놓고 본다면 올해 인천권 주꾸미는 작년보다는 좀 더 좋을것으로 예상할 수 있고, 경기권은 작년보다는 좀 아쉬운 조과나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화방조제에서 워킹 주꾸미 낚시를 많이 하시는데 오이도권 방류량이 줄어서 워킹은 약간의 영향이 있을듯 하니 참고하심 좋겠습니다.

 

​2. 충청권

충청권에서는 22년 주꾸미 치어방류 사업이 있었는데요.. 이미 충분한 개체수가 있다고 판단되는 충남권이지만 레져낚시 및 어민소득 증대를 위해서 주꾸미 치어방류 사업을 진행하는것으로 보입니다.

충남권은 작년에는 주꾸미 치어방류 사업정보는 제가 찾지 못했었는데요.. 올해 처음 시작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22년 6월~7월간 서천/홍성, 태안, 보령,당진에 각 10만마리씩 총 40만 마리를 방류하였으며 약 20만 마리를 추가로 방류할 에정이라고 합니다.

아래 기사 참조 : 

 

관점이 있는 뉴스 - 프레시안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장

www.pressian.com

충청권은 치어방류 사업이 없어도 워낙 개체수가 많은 지역으로 알고 있는데요 치어 방류사업까지 진행되었다니 좀 더 좋은 조황을 예상해 봐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미 천수만을 비롯한 원산도 부근에서는 주꾸미 개체를 많이 볼 수 있다고 하니 훔훔 기대가 됩니다.

​3. 전라권

올해는 전라도 신안쪽에 치어방류사업이 있었습니다. 신안쪽은 주꾸미 낚시객들이 많이 찾는 곳은 아니지만 어민들을 위해서 사업을 벌인것으로 보입니다. 전라권의 여수나 고흥 등지도 주꾸미 낚시를 하긴 하지만 인천, 충청권의 시즌이 9~10월인데 반해 보통 11월에 이루어지는걸 생각하면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조황이 나오지 않을까 예측됩니다.

아래 기사 참조 : 

 

어민신문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어민신문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www.eomin.co.kr


주꾸미 선상 낚시는 가장 인기가 많은 낚시 장르중 하나로 많은 분들이 그해 조황에 관심이 많으실텐데요..

작년 데이터를 보면 시즌초 인천권은 부진하다 올라오는 패턴을 보였고, 충청권은 시즌초반부터 후반까지 꾸준히 괜찮은 조황을 보였습니다. 올해 수온 패턴이 작년과 비슷하지만 작년대비해서는 비가 내리는 일자가 많았기 때문에 예년대비 민물유입이 많아서 어느정도 영향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뇌피셜로는 전반적인 조황은 예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이고, 인천권은 약간 좋음, 경기권은 약간 부족하지 않을까 싶고, 충청권은 작년 대비 좀 더 좋아질듯 합니다. 출조 계획 세우실때 인천권 선사들 출조도 고려보시면 좋을듯 하구요.. 확실한 조황을 위해서는 역시 충청권을 알아보시는게 유리하시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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