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방조제 고등어 첫도전. 엄청 재밌네요 20.10.10

반갑습니다. 산장보더입니다..

생활낚시를 사람하는 제가 엄청 좋아하는 어종 중 하나가 고등어 인데요.. 서산방조제에 고등어가 나온다는 소식으로 입수하고 가만 있을 수 없어 무작정 고고싱 했습니다..

정보에 의하면 삼치피딩시간과 비슷하다고 해서.. 해뜨는 시간에 맞춰 서산방조제로 갔는데요.. 밑밥이 필수니 홍성ic쪽에서 밑밥도 3만원어치나 말아갑니다.

고등어 낚시용 채비는 제가 늘 사용하는 삼치찌낚시 채비와 동일합니다. 카드채비 바늘만 10호 정도로 맞춰주면 됩니다.

삼치 찌낚시 장비/채비 이렇게 준비하면 된다~ 고등어/전갱이에도 써먹을수 있어용

서산방조제는 보니 시화방조제와 비슷한부분이 많아 보입니다.. 간조에 확인을 했으면 확실 했을텐데 찌로 여기저기 탐색해보니 2단석축 구조로 예측됩니다.

이런곳은 보통 2단 석축 발앞으로도 붙지만 석축을 넘긴 시점에서 좋았던 기억이 있어 10여미터 이상 캐스팅해서 입질을 기다려봅니다.

밑밥을 쏟아부은거에 비하면 입질은 아주 소중할 정도로 가끔 들어왔습니다. 가성비로 따지면 별론데 할지 몰라도 한마리 걸면 사이즈가 워낙 좋으니 손맛으로 다 보상받습니다.. 큰거는 3자 넘는 사이즈도 나오네요.

두어시간 하는동안 총 7마리 잡았습니다.. 두세마리 놓친거 생각하면 입질빈도는 예상하실 수 있을겁니다.
올해 인천에 고등어가 전혀들어오지 않아서 섭섭한 마음을 달래러 서산까지 다녀온건데요. 새벽타임 보러 다녀오는거는 할만 하네요..


자세한 위치도 공유드릴께요..

피싱노트 : 산장보더_202010100846

아마 한달정도는 고등어가 붙어있지 않을까 기대되는데요.. 저도 시간 나는데로 한번 더 다녀와볼께요...가을 시즌이라 할께 너무 많은데 시간이 없는게 안타까울뿐입니다 .

다음 포스팅은 송도쪽 삼치 주꾸미 탐사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