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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조행기

선거일 대부도바다낚시터 - 아직 수온이 좀 아쉬워요 22.03.09

by 산장보더 2022.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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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산장보더입니다.

​모 이리 정신없는 일들이 많은지.. 조행기가 좀 늦었습니다.

 

일주일간 가족들이 저빼고 전부 확진 어제밤 격리해제로 저도 수동감시자로 외출을 삼가고 있었는데요.

미리 사전투표도 완료했는데 마눌님은 본투표를 해야해서 오후에 돌아오기로 약속을 하고 오전방류타임을 노리러 새벽시간 일찍부터 대부도바다낚시터로 출조했습니다.

오랜만에 야간낚시 ㅎㅎ 분위기 정말 좋습니다. 주간 찌멍보다 야간 캐미 찌멍이 더 좋기도 하구요.

해가 뜨기전까지 2~3시간 열심히 한번 달려봅니다. 새벽조황은 늘 어렵긴 하지만 오늘은 다를거야라고 공략을 해보지만 쉽지 않습니다. 아직까지 수온이 낮고 활성도가 떨어져서 그럴꺼야라고 자기합리화를 ㅜㅜ

지난번 출조에 오전10시부터 터지기 시작했는데 딱 방류 후에 호지 저어주시고 물 안정화 된 시점입니다. 이때가 피딩이니 요걸 노려봐야죠.

​준비한 장비셋팅은 지난번과 동일합니다.

낚시 장비셋팅은 1.5호 갯바위로드로 했는데.. 제가 530로드는 없어서 지인분이 분양해준걸 쓰고 있는데 아직 모가 몬지 몰라서 좀 어리버리합니다. 다행히 가두리까지는 캐스팅이 원활하게 되어서 쓰는데 크게 지장은 없는데 좀 10년 이상된 로드라 아무래도 요즘 로드에 비해서 많이 무겁더라구요.. 조만간 하나 구입을 해봐야 할 듯 합니다.

​대부도바다낚시터 오전방류시간은 9시인데요.. 보통 3곳에서 방류를 합니다. 이날은 1,3,5번에서 우럭이들을 뿌려주었구요.. 아래 사진상 보이는 가장 오른쪽이 6번입니다. 제가 주로 노린 가두리는 5번이였습니다.

5번 가두리 모습인데요.. 가두리 고정 파이프 옆에 로켓찌가 있죠.. 방류전이나 한참이 지난후에는 저정도는 붙여줘야 입질이 좀 오는듯 하구요.. 약속시간 10시 정도에는 좀 떨어져도 입질이 들어옵니다.

방류전에는 입질은 못 받았고.. 아래 그림에서 보시는 위치 대충 가두리 주위에서 입질을 받았습니다. 좀 시간이 지난후에는 가두리 바짝 붙은 곳에서 입질을 받았구요. 근데 입질이 꼭 고패질 한후에 들어왔거든요.. 아무래도 고패질이 우럭들한테 어필을 제대로 하는듯 합니다. 쉰다고 가만히 흘리거나 말뚝 박아놓으니 입질 전혀 없었어요.

입질은 10~11시 타임 총 5회... 랜딩중 2회 털려나가고 3마리 끄집어 냅니다. 한마리는 같이간 지인분꺼구요..

전반적인 조황느낌은 아직까지 수온이 좀 부족한 느낌.. 어로쪽으로 고기들이 돌긴 하는데 그 수가 많지 않은듯 하구요.. 아직까지도 가두리에 많이 붙어서 활성도가 좀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이 얘기는 조만간 수온이 맞아들어가게 좀 올라오면 우럭이 막 터질것 같은데.. 내가 가는 날은 꼭 아쉬운... 사실 이날도 수온이 좀 올라서 기대하고 간거였는데 딱 맞추진 못한것 같습니다. 제 예상엔 1~2주 안에 분명히 폭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 그리고 지금 대부도바다낚시터가 입어료 8.5만으로 할인을 하고 있습니다. 3월20일 까지니 우럭 대박 노리실 분들은 할인까지 있으니 매리트가 있을듯 해요..​

 

★입어료인하 및 할인이벤트★ 대부도바다낚시터 노지 입어료 인하안내

대부도바다낚시터를 찾아주신 많은 조사님들 감사드립니다. 지난 주 오픈 이후 다소 높은 입어료로 인해 조사님들이 많은 부담을 느끼셨을꺼라 생각합니다. 이를 적극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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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전타임만 하기로 가족들과 약속되어 있어서 아쉽집만 점심쯤 철수를 했는데요.. 이날 카페조황이 올라온것 보니 아래 그림 사무실쪽 자유라인쪽과 1~55번 방가로 라인이 마릿수는 좀 더 괜찮은 나온 날이였던것 같습니다.

날씨는 무자게 좋았는데.. 오후 방류까지 봤음 좋았을걸 아쉬움을 뒤로한 채 철수 했습니다.

지난주 낚시박람회가 있었는데요.. 다녀 온 소식 또 전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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