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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조행기

이제 시즌 오프 인정.. 시화방조제야 내년에 보자 21.12.11

by 산장보더 2021.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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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산장보더입니다.

​시화방조제 이제 끝내야 하는데 날이 좀 따땃하길래... 안나올꺼 알면서도 주섬주섬 챙겨 바람이나 잠깐 쐬러 다녀왔습니다.

인천권 수온이 9도 밑으로 내려오면서 루어나 찌낚조사님들은 많이 줄었구요.. 원투하시는 분들은 좀 보이시더라구요..아무래도 망댕이는 겨울에도 기대해 볼 수 있으니 해볼만 한듯 합니다.

지난주말은 야간이 만조물때 였는데요.. 간조라도 조과는 크게 틀리진 않았을꺼라.. 끝들물 딱 1시간만 노려봤습니다.

시화방조제 우럭 루어채비​

찌낚시 장비는 이날 놔두고 갔습니다.. 아무래도 완전 바닥권에서 입질이 올 것으로 봤고 바닥을 긁기에는 아무래도 루어가 좀 더 편하고 1시간 가량할거라 루어로만 지져봤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해드리자면 이날 조과는 애럭 딱 3마리 ... 1시간 동안 이게 다였습니다.

2자 정도 사이즈라도 혹시 나오지 않을까 기대를 조금 하긴 했는데... 역시 이제 애럭에도 감사해야 할 시기까지 온듯 하네요..

​애럭 녀석들 입질은 아주 나쁜 수준은 아니였구요 나름 투둑 입질도 해주고, 한데 너무 작았습니다. 예상대로 철저하게 바닥권에서만 나왔구요..

경험상 수온 6도까지는 애럭이 나오긴 하는데... 기온이 낮아 손도 시렵고 그만한 노력을 들여서 애럭들과 노는건도 힘든거라.. 이제 이번시즌은 종료하고 내년 봄시즌을 노려봐야 할것 같습니다.

수온 9도정도의 수온은 내년 4월초에나 다시 볼 수 있는거라 이제 최소 4개월을 쉬어야 다시 애럭들이라도 시작을 할 수 있을듯 합니다.

아쉽지만 겨울에는 조행기보다는 낚시관련한 장비소개는 정비후기.. 장비세팅 등 좀 세세하고 상세한 정보들을 만들어보려고 하구요.. 시간이 되는대로 포스팅을 열심히 이어나가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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