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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조행기

새만금 풀치낚시 야간 고전, But 새벽피딩 끝내줍니다 21.09.11

by 산장보더 2021.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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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산장보더입니다..

​요즘 핫한 낚시라면 쭈갑선상낚시와 더불어 풀치낚시인데요.. 백신 맞고 휴가로 채력도 보충했겠다 새만금으로 달려봅니다. ​3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새만금... 예상은 했지만 사람들이 어마어마 합니다.. 고속도로에 차가 많드만 다들 여길 오셨나 봅니다 ㅋ

이날 물때는 새벽 1시쯤 간조에 수문은 전날9시부터 새벽3시까지 열게되어 있습니다. 날씨는 아주 베리굿인 상태

낚시 계획은 33센터에서 수문의 영향이 좀 있겠지만.. 간조시간부터 초들물을 노려보고 입질이 없을경우 너울로 이동해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새벽 삼치 피딩은 만조라 좀 아쉬운 물때긴 하지만 33센터에서 해볼려고 하였습니다만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한번 자기 잡으면 이동이 어려운 상황이라 33센테에서 쭉 있었습니다.

​풀치 루어 낚시를 위해 준비한 장비는요..

요즘 새만금 풀치 사이즈가 좋아지면서 시즌초보다는 포인트가 멀리 형성되는 추세라 비거리를 감안한 세팅으로 준비했습니다. 집어등은 153공방 100와트로 아주 밝게 집어를 시도했습니다.​

로드는 일부러 장타를 위해서 볼락대 ul액션이 아닌 씨호크 락스타 프로 light로 챙겨나왔습니다. 웜은 풀치 국민 세팅 샌드웜입니다.​

간조찍고 초들물부터 시작을 했는데요.. 입질이.. 흠 생각보다 별로네요.. 듣던대로 장타에서만 간간히 모습을 보여줍니다. 사이즈는 보통 2지를 기준으로 약간 크거나 작은수준이구요.

자정까지는 입질이 괜찮았다고 하는데 저는 그 이후로 해서인지 쉽지 않은 상황이였는데요.. 차곡차곡 모아보니 야간조과 성적표는 함께 간 형님과 함께 이정도네요.

풀치와 한바탕 시간을 보내고 3시가 넘어가ㅈ입질 제로 수준으로 소강상데를 보입미다.해가 뜨기전 삼치와의 2차전을 준비합니다. 야간에 아쉬웠던 조과를 만회하기 위해 단디 준비했습니다..

​새만금 풀치 피딩타임이 한번 더 있는데요..약속시간은 시민박명시간입니다.. 삼치도 함께 노릴 수 있도록 로드와 채비를 삼치루어 카드채비로 변경합니다.

20g메탈을 챙겼어야 했는데 허미 다쓰고 30g만 있네요.. 이걸로라도 카드채비 바늘 3개씩 달아서 꼬셔보기로 합니다.

새벽타임 풀치 우당탕 시간은.. 진리네요.. 해뜨기전에는 중층에서 활발하게 입질해주기 시작하면서 카드채비도 엄청 잘라먹습니다.

해뜨며더는 이놈들이 바닥권으로 내려가는데 입질 활성도는 그냥 끝내주네요.. 1타1피 수준으로 훌치기에 정흡 그리고 쌍걸이에 쓰리걸이 까지 다양하게 걸려나옵니다.

새벽에 잡은 풀지넉들은 야간 조과를 훨씬 상회합니다. 모아보니 대충 50여마리, 야간이 몰황을 걱정했는데 다행이 새벽에 어느정두 만호를 했습니다 .​

요것들을 쭈구리구 앉아서 가위로 쓱싹쓱싹 손질해 버립니다. 허리 뽀라지는줄 ㅋ

손질후 지퍼팩 포장까지 마무리 하니 대충8시쯤 되네요.. 다음에는 새벽시간만 노려보는것도 방법일듯 합니다.

날밤새는 새만금 풀치낚시 강행군.. 무사히 손맛 충분히 보고 마무리합니다. 누적된 피로 풀고 다음주는 쭈선상 예약되어 있는데 쭈 소식으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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