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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조행기

인천 송도 해루질 후기 - 더럽게 더웠는데 소라는 있네요.. 21.07.25

by 산장보더 2021.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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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산장보더입니다..

​작년 7월에 해루질 갔다가 모기공격 크리티컬 맞고.. 거기에 땀 범벅에 어찌 할줄 몰라 고생했던 기억에 7~8월은 해루질은 쉬여야겠다고 맘 먹구있었는데요..

​자꾸 누군가 꼬십니다. ㅜ ㅜ 저 안 간다고 해도 무작정 송도로 온다기에 ... 하아 어쩔 수 없이 인사만 하겠다고 대충 챙겨 마실 느낌으로 나가봅니다.

​장비는 마실이지만 안전을 위해 늘 준비하던데로.. 기본만 챙겨갑니다. 모 챙겨오겠다는 욕심은 없어서 두레박도 없이 갔습니다. 가뜩이나 더운데 두레박 들고가면 욕심 생길까바 봉다리 하나 들구갔어요..

물때는 간조가 11시 14분경이고 조위는 52입니다.. 사실 조금 아쉬운 물때인데.. 송도는 경험상 40이하가 제일 좋습니다.. 모 어차피 운동삼아 나가는 거니 그냥 가봅니다..​

딱 간조 30분전에 포인트 진입하니 예상했던대로 물 빠진게 조금 아쉽습니다. 그래도 장화를 신고 갔으니 물에 조금 들어가드라도 여기 저기 탐색을 해보는데요..​

소라가 보이긴 보이네요... 송도는 시화방조제에 비해서는 왕주먹소라는 잘 보기 힘들지만 먹을만한 초등학생 주먹사이즈는 곧잘 마리수하기는 좋습니다..

​대충 30분가량 설렁설렁 주먹에.가까운 사이즈만 줍다보니.. 바닥에 땀방울이 줄즐 흐르는게 보입니다 ㅋ.. 바람도 없고.ㅎㅎ 여긴 어딘가... 나는 모하고 있는가 생각이 ㅎㅎ 기본은 채웠으니 욕심은 내지않고 마무리 합니다.

대충 이만큼 나왔네요.. 더워서 사진도 많이 못 찍고 ㅎㅎ.. 이건 함께온 지인에게 다 몰아줍니다. 전 내일 놀라가야 되거든요.. 이거 손질하고 잘 시간이 없을듯해서요..​

집에 복귀해서 체중은 재보니 딱 1Kg 빠졌네요.. 수분 섭취한다고 꽤나 물을 마셨는데도 땀을 어지간히 많이 흘렸습니다.. 운동 잘 하고 온걸로 ㅋ..

체중 조절 중인데.. 이게 운동량이 좀 되니.. 8월에 한번 더 해볼까 좀 생각이 바뀌는데요.. 다음달 물때에도 다시 소식 전해드려보도록 할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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