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드림실내바다 낚시터 팀 MJT 번출 후기 22.07.16

반갑습니다. 산장보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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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자락인듯한데.. 맑은 날이 많아지다 보니 점점 더위가 올라오고 있는데요.. 새벽시간이나 야간시간에 더위를 피해 낚시를 가는것도 좋지만 좀 편안하게 시원한 곳에서 낚시를 하자는 컨셉으로 팀 MJT에서 만쿨피싱님이 지난 주말에번출을 개최하였습니다.

​그럼 시원한 에어컨 바람 쐬러 가야지. 가야죠..

한 한달전쯤 잠시 짬낚으로 다녀온 곳인데.. 시흥에 위치한 드림바다 실내낚시터 입니다.

 

시화방조제 갈때 늘 들어가는 정왕IC에서 10분 정도 뿐이 걸리지 않아서 시방을 자주 가는 저로서는 체감상 무척 가깝습니다. 더울때 한번씩 오기 너무 좋아요.

낚시터내에 들어오니 겁나 시원합니다. ㅎㅎ 이맛에 실내 낚시터 오는거죠.. 에어컨에 표시된 온도는 22도 ㅎㅎ

반팔, 반바지로 입고 왔는데 좀 있다 보니가 으스스할 정도..

여유있게 장비셋팅 해줍니다. 번개출조라 가볍게 왔어요.. 수다 떨면서 시원한데서 놀라고 온거라.. ㅎㅎ

이런 실내낚시터나 좌대낚시터는 아래 그림과 같은 뽑기식 로드로 미리 채비까지 셋팅해 오면 채비 완성하는데 1분컷이거든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한 로드인데 정말 유용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ㅎㅎ

미끼는 물고기들이 몰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해주구요..

오전 방류를 한다고 해서 찾아가 보니.. MJT 고오스님이 여기 스텝으로 일하고 계셔서 방류하는걸 하나 찍어봤습니다.

주로 참돔, 동갈돗돔을 방류해주는데.. 두 어종은 사이즈가 괜찮네요.. 횟감 마련할려면 이녀석들을 노려야 할듯 합니다.

아주 시원하게 찌멍하면서 수다 떨면서 시간을 잘 보내긴 했는데.. 하필 이날 입질은 정말 뜸했습니다. 아래 그림 같은 참돔 한마리 보기 힘들었구요.. 이건 양군이 올려준 참돔.. 사이즈는 준수했습니다.

하루님이 한마리 더 올려주고, 전 입질 받아서 랜딩 재밌게 하고 있는데 바늘이 설 걸렸는지 터져버려 아쉽게 꽝 ㅠㅠ

고기가 잘 올라와주었으면 좋았겠지만 이대로 마무리 합니다. 이날은 팀MJT에서 이벤트로 마릿수 1등에게 챔프일을 선물로 하기로 상품도 걸려있었는데요..

하루님과 양군님이 동률이라 가위바위보로 승부를 ... 승자는 사진에 ㅋㅋ

고기는 회로도 썰어갔는데.. 이쁘게 잘 담아주셨네요..

낚시 종료후 점심도 같이 했는데.. 저는 아쉽게 아이들이 호출해서 참석못하고 철수합니다.

요즘 너무 더운데.. 실외에서 낚시하다 너무 힘들때 시원한 에어컨 바람 쐬러 한번 다시와서 야간에 잘 나온다는 첩보를 들었으니 복수하고 가야 겠습니다.

​함께 낚시하고 싶은분들은 TEAM MJT 카페도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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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