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낚시조행기

오천항 발키리호 광어다운샷 우럭 대박~ with TEAM 5월 정출 22.05.28

by 산장보더 2022. 5. 29.
728x90

반갑습니다. 산장보더입니다.

5월28일은 제가 속해 있는 TEAM MJT의 정기출조가 있는 날이였습니다.

회원분들과 오천항에 있는 발키리호와 발키리7호(일명 발칠이)를 타고 광어다운샷을 다녀왔습니다.

새벽5시 출항에 맞춰서 분주하게 준비하고 바로 출항을 했는데요..

이날 물때는 조거차가 495, 463 으로 광어물때로는 더 없이 좋은 최적의 날인데요..

안타깝게도 강풍에 너울이라.. ㅠㅠ 꼭 정출날만 되면 올해는 바람이 부는지.. 속상..

이날 강풍과 너울로 멀리 나가지는 못하고 선장님은 광어 보다는 우럭으로 일단 횟감이라도 노리자는 작전으로 내만권 우럭을 먼저 노려봅니다.

광어 다운샷 장비로 우럭을 노릴건데요...

맨날 쓰는 장비 셋팅입니다. 웜은 다양하게 준비했는데 이날 보니 우럭이 좋아하는 웜은 핫핑크가 TOP, 그 다음은 빨강펄이 좋았었습니다 .저는 광어도 노리느라 워터멜론이나 모터오일계열로 많이 운영했는데 요 조합은 우럭에는 별로였어요..

첫 포인트는 보령발전소 부근, 우럭과 대광어 포인트라고 하는데 오전부터 TEAM MJT의 형님들이 준수한 광어들은 올려주십니다. 하아 부럽..

이날은 미니대회 형식으로 상품도 많았는데.. 전 광어는 얼굴도 못봤다는 ㅠㅠ

배에서 광어는 총 4마리 나왔는데 작은 녀석부터 75짜리 대광어 까지였지만 아무래도 우럭이 많은 포인트를 주로 운영하다 보니 광어는 많이 아쉬웠어요..

​오전부터 강풍에 좋지 않은 조건이지만 회원분들 열심히 낚시 하십니다.

저는 오전 첫 타임부터 쓸만한 우럭들 차곡차곡 올려주구요..

간식을 준비해준 노류님 빵도 맛나게 먹어주고요

오전에만 따박따박 모으다 보니 우럭이 제법 나왔습니다.

우럭이 슬슬 지겨워질때즘.. 점심시간.~

점심시간 좀 쉬고

선장님이 여기저기 많이 포인트 찍어주었는데..

대부분 우럭포인트라 우럭은 풍년인 정출이 되었는데요..

​우럭은 지겹도록 잡은... 오랜만에 많이 잡았어요..

이날 배 발전기 이상으로 반정도 우럭은 죽어버려서 살아있는 녀석들은 회 뜰 수 있게 잘 챙겨놓고

죽은 녀석들은 피빼고 구이용으로 ㅎㅎ

이날 발키리호 조과인데.. 우럭들 정말 많죠... 대부분 많이들 잡으셨어요.. 아쉬운건 광어가 대상어였는데 날씨때문에 광어 포인트를 많이 못간게 ㅠㅠ 다음을 기약해야죠..

5월 TEAM MJT 정출 안전하게 잘 마치고 입항하니, 날씨가 끝내주게 좋습니다.

바다와는 와전 딴판... 오랜만에 회원분들 봐서 너무 반가웠고 즐겁게 낚시 함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돌아온 후에 다음날 잡아온 우럭들은 자주 먹는 회보다는 포 떠서 우럭 조림을 해먹었는데, 이거 완전 존맛입니다.

주말 즐거운 시간보내고 일요일은 기절했다가 저녁에야 조행기를 올려봅니다.

즐거운 시간으로 풀 충전하고 다시 월요일 일상으로 돌아가서 다음 출조 기획해 봐야죠..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