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식당리뷰] 이케아 조식 후기 - 좋으면서도 좀..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이번 주말에는 와이프가

이케아, 이케아를 왜쳐서

오랜만에 이케아에서 아침을

해결하러 나가봅니다.

오랜만에 왔는데..

메뉴만 좀 변경되었지 여전하네요..

늘 그렇듯이... 사람은 더럽게 많습니다.

오픈하고 얼마 지나지 않은시간인데

이제 사람들이 한번씩 다 와봤을만 한데..

아직도 북적이네요.

이케아 조식은 나름 가성비가 대단한데.. 그건

특정메뉴를 먹을때만 국한된 이야기고

이것저것 눈이 돌아가는 메뉴을 먹자면

가성비보단 오랜만에 새로운맛을 먹어보는 느낌으로

여길 오게 되는듯 합니다.

위 메뉴는 디저트나 샐러드인데...

케이크 맛있습니다.

조식이라고 싸고 그런거 없습니다.

위 메뉴의 2,900원짜리 조식..

저게 가성비 입니다.

연어샐러드... 한번 먹고 다시는 먹지 않는

메뉴중 하나인데.. 호불호가 좀 갈릴겁니다.

샐러드로 몸을 정화하러 온건 아니니

샐러드는 패스해주시구요.

파이는 하나 집어 봤습니다.

애플파이로요..

양심상 파이는 하나만..

녹차맛 케이크도 맛나 보였으나

참는걸로...

음료수는 필요하면 사드셔도 되는데

여긴 컵을 결제하면 샐프 음료수대에서

무제한으로 먹을수 있어서

이걸 가져 가시는분은 드물겁니다.

줄 서서 조리 음식을 주는 곳까지 오면

즉석으로 만들어진 음식들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위낙 회전율을 좋은 편이라, 음식들은 대체로

퀄리티도 좋고, 가성비도 좋습니다.

즉석 조리부분을 지나면 빵이나

튀김류가 나오는데요..

보통 인기있는건 닭다리 입니다. 

이건 처음 오셨으면 드셔볼만 해요.

저는 아침이니 하트모양 빵? 과자에 가까운 크리피한

거를 하나 챙겨 봅니다.

흰컵은 커피 무제한 리필,

투명한 컵은 탄산음료 무제한 리필

하나씩 챙겨봅니다.

캐셔분이 매의 눈으로 집어온 내용들은

알아서 계산 잘 해주십니다.

캐셔 지나서 바로 식기 챙기고

리필용 음료 채워줍니다.

자리는 무지하게 넓으니

맘에 드는곳을 픽 해주시구요.

자 어떤걸 가져왔는지 한번 보시죠.

스프와 마늘빵, 고로깨? 이건 마눌님 픽이구요.

제가 고른 애플파이...

달지 않고 맛있었어요.

이건 조식입니다. 소시지 하나 추가된 구성이예요.

보기엔 별로인데.. 의외로 먹을만 합니다.

이것도 제가 고른 후식? ㅋ

맛있어요..

조식을 여유롭게 즐기고 식당을 둘러보는데

요즘 유행하는 식물공장? 컨셉으로 잘 꾸며놨는데..

여기서 나온걸로 음식도 판매 한다고 하네요..

 

오늘은 이케아 조식코너 함 둘러봤는데요

워낙 많이 알려진 곳이라..

그냥 스케치 형식으로 담아봤습니다.

제가 평가하는 식당점수는

5점 만점에 3.9점 입니다.

가성비 괜찮고, 깨끗하고

먹을만 합니다.

 

다만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자주 오게 되진 않는데..

가끔 생각날때마다 와야죠 모..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