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식당후기] 송도갈매기 - 송도유원지 맛집 인정 ~

반갑습니다. 산장보더입니다.

오랜만에 내돈내산 식당리뷰 포스팅입니다.​

이번 소개스켜 드릴곳은 제가 거주하는 인천송도 말고, 송도 유원지 부근에 있는 송도갈매기라는 식당입니다.

워낙 유명한 식당이기도 하고 저도 인천으로 이사온 후 부터 다녔으니까 꽤나 오래 방문하고 있는곳입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하시구요..

영업시간이나 전화번호는 지도 들어가심 나와요..

인천에서는 나름 오랫동안 맛집으로 알려진 곳으로 모 갈때마다 사람 많습니다. 매우 많습니다.

사람이 많아도 주차할 자리는 거의 항상 있을만큼 주차장 크기는 어마어마 하니 차 가지고 오셔도 되구요.. 솔직히 대중교통으로 오긴 많이 불편합니다. 그래서 인지 대부분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습니다.

주말 점심/저녁 시간은 거의 100% 대기가 있다고 보셔도 됩니다. 아래 휴식공간에서 잠시 대기 하실 수 있구요.. 대기 순번은 카카오톡으로 알려주는 시스템으로 바뀌여서 카운터가서 순서를 굳이 물어보지 않아도 됩니다.

내부는 1층과 2층으로 구분되어 있고, 룸도 있습니다. 예약도 가능하니 가족모임이나 회식등은 미리 예약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이곳 메뉴는 딱 갈매기살 한가지 입니다. 3가지 갈매기 메뉴로 있는데 처음 오신거면 고민말고 전통갈매기 시키시면 됩니다.

이곳은 갈매기를 숯불에 구워먹는것도 맛있지만 기본찬 퀄리티가 상당합니다. 아마도 이것 때문에 맛집으로 인정받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기본 찬은 거의 비슷한 구성인데 계절에 따라 조금 바뀌기도 합니다.

샐러드류 맛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다 괜찮은 편이라고 봅니다.

주로 고기외에 쟁반국수를 시켜먹는데요.. 4명기준 중자 정도 시키면 적당합니다. 고기도 먹어야 하니까요..

숯은 재활용을 하는듯 한데.. 깨끗하게 나올때가 많은데.. 이날은 재활용할 숯처럼 보였어요.. 모 크게 상관은 없긴 합니다.

아래 그림은 고기 3인분양입니다. 성인남성 기준으로 1인분은 많이 모자랄거구요.. 여성분이면 1인분이 적당할 겁니다. 전 보통 2인분은 뚝딱하고 컨티션 좋으면 3인분도 가능한 양입니다.

갈매기살이 좀 질긴 성향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아래 그림처럼 손질 + 연육작용을 하도록 양념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질기다는 말은 이곳 갈매기살과는 어울리지 않는 표현입니다.

송도 갈매기집은 고기는 구워주지 않습니다. 직접 구워야 하구요.. 대신 불판은 정말 자주 갈아줍니다.

갈매기살은 잘 굽는게 생명인데요..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꾸준하게 고기를 보면서 타지 않도록 계속 뒤집어 주어야 합니다.

꾸준히 뒤집어 주면 아래그림 처럼 이쁘게 구울 수 있구요.. 모 맛은 좋습니다. 제가 인정하는 식당중에 하나라 ㅎㅎ

식사를 다한 듯 하면 이모님이 항상 후식을 챙겨주세요.. 나름 맛있으니 꼭 챙겨드시구요..

제가 총점  5점기준으로 내돈내산 식당들을 제 기준으로 평점을 매기고 있는데요..

이곳 송도갈매기는 4.5 점 줄랍니다. 가성비가 훌륭하고 모 다시 얼마든지 올 의향이 있고 맛도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굳이 단점을 꼽자면 사람이 너무 많다.. 그래서 시끄럽고 대기시작 있다 정도.. 이건 모 예약을 룸으로 잡으면 되니 극복은 가능하겠네요.

​

송도에 놀러오셨거나 근방에 거주하시는 분들 안 가보셨다면 함 가보실만 합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