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방조제 루어낚시 하아.. 우럭어린이들에게 점령당함 ㅠ 22.05.05

반갑습니다. 산장보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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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6일이 회사에서 권장휴가라...

어린이날 밤 근 한달만에

다시 시화방조제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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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5월초부터는 괜찮은 우럭사이즈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지만 석축 앞으로 어린이날에 맞춰

우린이들/애럭들이 모여드는 시기라

대박 아니면 쪽박인 때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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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최소한 앙칼진 애럭들

손맛은 볼 수 있으니 어떤가 출동해 봤습니다.

산장보더시방루어포인트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동

최근 기온이 무척 따뜻해서

야간에도 이제 많이 춥지는 않는데요.

. 이날 바람도 제로에 가깝고

파도도 장판수준이라 낚시하기에는

무척 좋은 여건 이였습니다.

하지만 아직 석축 이끼류/김류가

바위에 많이 붙어있는 상태라

아마 초보분들 오시면 시껍할만하게

미끄러운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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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야 모 하도 겪여서 그러려니

하면서도 올때마다 이동시

무서울정도로 미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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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길 몇년 다녀보니 한가지 팁이랄까요..

큰 바위는 밟지말고,

작은 바위의 면이 아닌곳, 굴껍질 있는곳,

돌과 돌 틈사이만

잘 발을 디디며 이동하다보니

아직까지 저는 큰 사고 없이

잘 다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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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준비한 장비는 늘

가지고 다니던 셋팅이구요.

볼락루어장비와

시방용 찌낚시 채비입니다.

시작은 루어로 해보는데요...

1/16 지그헤드에 오징어

달아서 던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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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 캐스팅한 지그헤드가

착수하고 몇초 지나지 않아서

바로 애럭들이 달겨드네요..

훔..

내 이랄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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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링할때 입질이

없으면 천천히 리트리브

액션에도 반응이 엄청나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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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 초보분들 루

어 연습하시기 최상의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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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시화방조제에서

아직 루어로 아무것도 못 잡아봤다.

감 못잡겠다 싶으면 2단 석축 나온 시간에

가서 그냥 던지고 감기만 해도 물어줍니다.

애럭은 줄기차게 나옵니다.

근데.. 훔 한방이 없습니다

. 20이 넘는 중딩 우럭조차

한마리가 안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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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 석축 부근말고

장타로 노려보지만 큰

성과는 없었습니다.

간조가 되기 1시간전 쯤

되니 물도 다 죽고 입질이 덜해 집니다.

아마 초들물 되면 또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줄것

같지만 2자 넘는 녀석이 한마리도

안나오니 좀 기가 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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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로 해서 문제인가

싶어서 찌낚으로 전환을 해봅니다.

훔 근데..

찌낚은 애럭도 잘 안나오는군요...

아마도 애럭이나 황해볼락이

바위틈에 들어가 있다가 튀어 나와서

입질하는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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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수심과 물밑 바위주위로

미끼를 흘리지 않으면 입질이

오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물이 죽어서일듯 한데...

수심 조절 여러번 하다보니 황해볼락이

하나 물어주긴 합니다.

에고... 찌낚은 노력대비

영 효율이 안나고...

시간을 보니 끝날물 2시간

가량을 열심히 애럭들과

놀아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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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들물에 우럭을 기대해

볼까 했지만..

너무 늦은 시간이 되버려서

철수를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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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럭들만 보고 오다니..

약 올라서 조만간 한번

더 가보든가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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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로 접어 들면서 이제

광어도 한달정도 내로 인천권에

붙을듯 하고 낚시에 어종이

다양해질 시기가 다가올텐데요.

조황조식 체크하면서

다양한 생활낚시 소식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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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