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어다운샷 해동 스넬노트 채비 , 만새기 컬러 쉐드웜 리뷰

반갑습니다. 산장보더입니다.

​올해 24년 인천배낚시 서해배낚시 에서 광어다운샷 낚시가 유난히 예년대비 좋은 조황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저도 벌써 3번이나 다녀왔는데.. 운 좋게도 3마리, 2마리, 1마리 잡으니까 또 가고 싶드라구요.. 보통 광어다운샷 선상낚시는 1~2번 갔었는데 ㅎㅎ 앞으로 추가 출조가 더 잡혀있습니다. 너무 많이 가는것 같지만 잡아놨으니 가야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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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조횟수가 늘어나다 보니 채비도 모자라서 봉돌이랑 광어다운샷 채비들도 몇개 구매를 했는데요.. 그중에서 해동에서 나온 스트레이트훅 스넬노트 채비와 미노우 웜을 소개시켜 드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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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넬노트 광어다운샷 채비 (스트레이트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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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다운샷 채비를 직접 스트레이트훅이나 와이드캡훅 만을 구매해서 현장에서나 집에서 만들어 갈 수도 있지만 ㅎㅎ 전 귀차니즘으로 그냥 채비를 구매하는 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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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개인적으로 와이드갭훅보다는 스트레이트훅을 선호합니다. 이유는 후킹 성공률이 와이드갭훅 대비해서 높아서 안그래도 한두번 입질오는 대광어 배낚시에서는 후킹확률을 높이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와이드갭훅이 가지는 장점도 있지만 전 이부분에 포커스를 두고 광따 채비는 거의 스트레이트훅 위주로 사용합니다.

가을시즌처럼 활성도가 미칠듯이 좋은 경우에는 와이드갭훅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사실 유저의 선택이라 정답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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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광어다운샷 채비를 스트레이트훅 이던 와이드캡훅이던 두가지 타입이 있는데요 유동채비와 고정식채비입니다. 유동의 의미는 훅의 단차조절이 가능하단 이야긴데요.. 유동이 편하긴 하지만 유동채비가 터지는걸 몇번 경험한지라 훅이 고정된 채비를 선호합니다. 그리고 어쩔수 없이 유동채비를 쓰는 경우에는 단차조절은 하지 않고 나온 그대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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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운샷채비는 훅이 달려있는 매듭법에 따라서 제품들이 구분되는데요.. 요즘에는 스넬노트라는걸 많이 사용하시는걸 봤는데요.. 마침 해동에서 스낼노트로 만든 광어다운샷 채비를 판매하고 있길래 ㅎㅎ 얼른 주문했습니다.

간단히 스낼노트에 대해 설명을 드리면 바늘을 묶는 바깥돌리기 방법으로 훅을 묶고 봉돌을 달 라인 한쪽을 라인아이쪽으로 통과시켜 내려서 만듭니다. 매듭의 특징은 상당히 튼튼한 강도를 가지고 바늘이 웜을 달지 않은 상태에서는 훅이 위로 솟도록 만들어 집니다. 그래서 웜을 셋팅하면 웜의 자중으로 자연스럽게 수평이 유지되도록 구성된다는 점입니다.

 

광어 다운샤채비는 3개가 한 세트로 되어 있는데요..

 

바늘은 국산 고탄성 스트레이트훅을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자세히 살펴보고 만져봤는데 엄청 딴딴하고 저 훅에 박히면 ㅎㅎ 빠져나오기 쉽지 않을것 같단 느낌이 들어서 ㅎㅎ 만지면서도 무섭네요..

원줄은 연결하는 부분은 맨도래로 되어 있고, 봉돌 연결부분은 핀도래가 채용되어 있습니다. 도래호수는 표시되어 있진 않은데 10호이하 정도로 보였습니다. 꽤나 튼튼한 사이즈라고 보심 될것 같습니다. 제 생각한 한두사이즈 줄여도 충분할것 같은데 말이죠..

 

이 제품의 특징인 스넬노트입니다. 강하게 라인을 아래위로 당기면 저렇게 우뚝서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웜을 장착하거나 정당한 부하를 주면 훅이 수평을 잘 유지하는것 같습니다. 자세한 웜 장착모습은 아래서 또 보여드릴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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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플렛 쉐드웜

제가 해동 리얼플랫쉐드웜 중에서 만새기 컬러를 하나 구입했는데요..

이 웜은 특이하게 5인치로 획일화된 광어다운샷웜과는 다른 좀 작은 4.5인치 크기와 조금 큰 사이즈인 6.3인치 두가지가 나옵니다. 활성도가 좀 낮을때는 작은웜으로 초특급 대광어를 노릴때는 좀 더 큰 웜을 사용하려고 주문해봤습니다.

웜은 포장부터 신경을 꽤나 많이 쓴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개별로 칸칸이 패키징이 되어 있고 고오급 느낌이 납니다.

 

 

일단 전체 모습은 꽤나 디테일이 살아있는 느낌을 줍니다.

일단 눈알이 땡그랗고 접착력도 좋게 붙어 있습니다. 눈알 붙은 쉐드웜들이 많은데 잘 떨어져서 쓰다보면 괜히 신경쓰이는 경우가 많은데 눈알 잡고 땡겨봐도 밀착이 잘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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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질은 어떤건지 스펙상 나와있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상당히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한것 같습니다.

물속 흐름에 따라 자연스런 액션을 연출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구요.. 꼬리 부분은 부드러움의 최고치라 ㅎㅎ

약한 조류에도 계속 움질일것 같습니다.

 

웜의 표현은 디테일이 엄청 좋다고 느껴졌는데요.. 그냥 단색이 아니고 실제 베이트피시같은 불규칙한 패턴들이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연하게 광어다운샷웜 훅가이드라인도 가지고 있습니다.

 

함께 구입한 해동 스넬노트 스트레이트 훅에도 찰떡궁합으로 이쁘게 잘 셋팅이 되네요.. 4.3인치에 4/0호 스트레이트 훅인데 바늘 위치 나쁘지 않죠.. 제가 주로 5인치 광어다운샷웜에 4/0호 스트레이트훅을 많이 썼는데 4.3인치에 왠지 더 적당한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요녀석은 지난 인천 영흥도 광어다운샷 출조때 사용을 해봤습니다. 선상에서 스낼노트 채비랑 같이 조합했는데 물속에 살짝 담가서 보니 수평유지도 잘하고 꼬리액션도 좋은걸 확인 했습니다.

 

그리고 요즘 만새기 랑 핑크가 가장 많이들 사용하시는 색상인데 유행같은거지만 저도 동참을 해봤는데요.. 만새기컬러는 배신은 안하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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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대 몇마리랑 작은 사이즈 광어는 딱 한마리 올렸는데... 여러 컬러 돌아가면서 썼지만 결국 광어는 만새기 컬러가 지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핑크랑 빨펄은 장대만 주구장창 ㅎㅎ

다음주말에 충남권 오천항 광따를 한번더 가는데 이 조합으로 좀 테스트해서 조행기에 또 소식 전해드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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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다운샷 시즌이 본격 시작되었고 많이 출조계획을 세우실텐데요.. 만새기 컬러 구하기 힘든데 해동 리얼 플랫 쉐드 웜에 있는 6번 컬러도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자작채비 만드는것 귀찮으신 분들은 스낼노트도 한번 경험해 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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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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