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먹-식당리뷰] 마곡나루역 상 생삼겹살 고기집

반갑습니다. 산장보더입니다.

​이번 소개시켜 드릴곳은 마곡나루역에 위치한 상 생삼겹살집니다. 자세한 위치나 영업시간 등은 아래 지도 참고하세요..

마곡나루역 상가가 점점 다 들어차는 추세라 사람들이 제법 많은데요.. 상가라인 가장 외곽에 위치해 있습니다. 생긴지는 오래 되지 않은듯 합니다. 전반적으로 외관은 깔끔하네요..

식당내부도 깔끔한 편입니다. 서빙보시는 분들도 여러분 계신걸로 보아 고기는 구워주는 시스템인듯

메뉴는 삼겹살이 메인이구요.. 좀 다양한 부위가 있으면 했지만 가브리살하고 늑간살만 있습니다.

식당 내부에 삼겹사 맛있게 먹는법이나 미나리를 삼겹살하고 먹는게 메인인듯 한데 모 설명이 간단히 적혀있네요.

기본찬은 여긴 고기위주 식당이라는 표시가 납니다. 딱히 먹을만한게 없고 명이나물 정도 나오는게 차별점이네요..

불판은 숯불을 아래에 깔고 돼지 기름으로 한번 코팅해주구요.. 양념 고기는 없다보니 불판 갈일은 없었습니다.

미나리삼겹살이 메인 메뉴이니 4인분 시켰구요.. 아래 그림 정도 양이 나옵니다.

두꺼운 삼겹살 하나에 1인분인듯한... 고기는 예상대로 직원분이 구워주시구요..

고기다 반쯤 익었을때 미나리도 함꼐 익혀줍니다.

삼겹살이는 두꺼워서 잘라서 다시 하나씩 꾸워주구요..

익은 미나리는 접시로 옮겨 먹기 좋게 잘라주는 시스템입니다.

미리 예약해서 된장찌게와 계란찜은 서비스로 나왔는데요... 된장찌게는 그냥 쏘쏘.. 계란찜은 굿~

삼겹살은 명이나물과도 먹고, 미나리와도 먹었는데요..

생각보다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왜 미나리와 콜라보로 먹는것이 메인메뉴인지 좀 의아할 정도로.. 전 좀 ...

삼겹살에 좀 실망하고 시킨것이 가브리살2인분

이베리코늑간살 2인분이였는데요...

고기 비주얼로 보면 이베리코늑간살이 맛있어 보였습니다만.. 가브리살이 삼겹살보다 제 입맛엔 훨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지방이 골고룰 퍼진 고기살을 선호하는데 가브리살이 지방함유가 덜 되있어서 기대가 없었는데 의외로 부드러운 식감으로 맛이 괜찮았습니다. 이베리코 늑간살은 삼겹살과 비슷한 그냥 쏘쏘한..

갈비살도 먹어봐야 되니까 2인분 추가했는데.. 훔 갈비살은 한정판매라 1인분만 남았다고 하더라구요.. 이 때 시간이 6시30분쯤이였는데.. 헐.. 꽤나 빨리 소진되늰군요.. 얼마나 맛있길래..

한정판매라지 기대감이 급 상승했으나.. 흠흠.. 이날 주문하 고기 중 이게 제일 별로였습니다.

고기 맛 평가를 하자면 가브리살 부드럽고 촉촉하니 맛있었음. .삽겹살 기본은 함. .이베리코도 그냥 기본..

소 갈비살은 기대이하... 만약 제 글을 보고 여길 오시면 미나리삼겹살과 가브리살을 시키는게 괜찮을것 같습니다.

​후식은 냉면과 라면.. 모 특별한 메뉴라기 보다는 식사용으로 나쁘지 않은..

이 집 바로옆에 하남돼지집이 있었는데.. 고기만 놓고 보면 하남돼지집이 좀 더 좋지 않았을까 싶었는데요..

고기가 조금 아쉽긴 했지만 모 먹을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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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식당평가를 해보자면 5점 만점에 3.6점 주겠습니다. 이 동네에 고기집이 워낙 많아서 다 가볼때까지는 다시 오진 않을듯 싶구요.. 기본은 하는곳이니 미나리 좋아하신다면 한번쯤은 방문해도 크게 내상은 입지 않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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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