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식당리뷰] 마곡역 황태 코다리 저녁식사로 먹을만한 곳

반갑습니다. 산장보더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울 마곡역 근처에 위치한 황태/코다리를 주메뉴로 하는 식당입니다. 식당이름 황태보감&왕코다리 참 잘하는집로 길어서 쓰기 싫을 정도인데요.. 자세한 정보는 ㅎㅎ 아래 지도를 참고하세요. 

마곡은 이제 개발이 막바지인 곳으로 오피스의 공실율이 서울에서 매우 낮은 축에 속할 정도로 사람들이 많은데요.. 이에 따라 식당들도 많아지고 있는데 걔중에 1~2년하다 망하는 곳도 많지만 이제 살아남은 식당들은 그대로 기본은 하는듯 합니다.

​이곳은 생긴지는 오래되지 않은듯한 느낌이였구요.. 상가 자체가 1~2층은 공실이 많은 상태입니다.

퀸스파크13 2층에 위치해 있는데요.. 신축건물이라 그런지 깔끔하면서 썰렁합니다.

식당내부는 모 거의 다 새거라 당연 좋구요.. 4인 파티션 식탁으로 주로 자리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날 먹어본 메뉴는 메콤 왕코, 시래기 조림입니다. 大로 시켰구요.. 가격은 5.4만이네요..

여긴 셀프바를 제공하는데요.. 모 특별나게 맛있는건 없지만 모자란 반찬을 원하는 만큼 가져갈 수 있게 만든건 괜찮았습니다.

아래가 기본반찬인데.. 욕심내서 가져갈만한건 안보입니다. ㅋ

메인메뉴인 왕 코다리조림인데요.. 대충 5마리 정도 들어간듯 했습니다.

대가리를 전부 넣어줬는데.. 이런건 잘 못먹는지라.. 일행분들도 전부 못드시긴 하드라구요.

시래기 조림이라 아래 그림만큼 시래기가 양념되어 같이 나오는데요.. 밥이랑 먹기 딱 좋습니다.

주 메뉴인 황태조림은 흔히 먹을 수 없는 메뉴라 저녁으로 먹기 이색적이였습니다. 생선조림과는 좀 틀린 황태의 구수한 느낌이 베어있는 조림이였구요.. 맛이 특별하게 좋다라기 보다는 부담없이 먹을만한 조림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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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주와 함께 한잔 하면서 드시기에도 나쁘진 않을듯 하구요.. 황태 크기가 아주 큰건 아니라 살코기가 아주 많다고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저녁 회식할때 거의 고기 위주의 메뉴가 많은데 이런 메뉴를 가끔한번 먹는건 괜찮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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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의 총점을 내보자면 5점 만점에 3.6점 주겠습니다. 맛집이라고 칭하긴 좀 그렇고 색다른 저녁이 먹고 싶을때 와서 다시한번 먹을만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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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