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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리뷰/IT기기

조립PC 결국 완성 - 근데 MSI MAG B660M 박격포 메인보드 + 13600KF CPU + AG620 쿨러 조합 온도 꽤 높네요..

by 산장보더 2022.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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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산장보더입니다.

여러가지 우여곡절을 거쳐서 결국 PC 조립을 완성했습니다.

중간에 모니터 불량으로 교환..

쿨러도 중급에서 대장급으로 교환..

메인보드는 BIOS 문제로 반품하고 한급 높은 B660 박격포로 교환

 

 

조립 PC 구입 오랜만에 도전해봅니다. 인터넷 서핑용 나름 고사양 견적 공유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겨울시즌 대비 낚시를 자주 못가지 올해는 컴퓨터에 한번 투자를 해봅니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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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조립PC를 완성하는데 2주간의 시간이 걸렸는데요.. 실제 조립하는데 들어간 시간은 2~3시간 이였지만 배송, 반품 왔다 갔다 하느라 많이 늦어졌습니다.

일단 조립은 완성했으니 이제는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PC를 안정적인 상태로 셋팅하는 작업이 남아 있는데요..

​간단하게 부하테스트에서 온도가 어느정도 유지되는지를 확인해봤습니다.

 

일단 CPU 온도를 중점적으로 볼건데요.. 테스트 환경은 아래와 같습니다.

Main Board : MSI B660M 박격포 DDR4

CPU : intel 13세대 13600KF

Cooler : AG620 ARGB

아래 그림은 씨네벤치 R23 Multicore 5분 가량 돌린 시점의 온도인데요..

보통 90도 이상으로 왔다갔다 하고 97도까지 찍는 상황이 연출되네요.. ㅎㅎ

다만 idle 상태에서는 40도 밑으로 안정적인데... Full load 상태에서 온도가 불안하니 몬가 조치를 취해야 할듯 합니다.

오랜만에 PC를 새로 조립하고 보니, 요즘 최적화 셋팅은 트렌드가 좀 변한듯 하더군요.. 예전에는 쿨링 성능을 더 높여, 더 전압을 넣고 오버클럭을 하는 시기가 있었는데 최근에는 기본 CPU의 온도가 너무 높다보니 오히려 클럭을 높이기 보다는 동일클럭에 최소한의 전압 수치를 찾아서 전압 다이어트를 하는 튜닝을 하는걸 많이 볼 수 있네요..

이를 언더볼팅이라고 하는데 CPU 뿐만 아니라 GPU에서도 동일한 컨셉으로 최적화하는 작업을 많이 하더라구요.

더 적은 전력으로 비슷한 최고성능을 내는 셋팅인데.. 오버클럭에는 별 관심이 없었지만 이건 재밌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사용하는 MSI MAG B660 박격포 메인보드가 CPU에 인가되는 전압을 바이오스 메뉴 중 CPU Lite Load 옵션을 조정하여 변경이 가능한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역시 조립 다 하고 본 게시물에서는 12세대는 잘 되는데 13세대는 좀 문제가 있다는 내용을 몇군데서 발견했습니다.

CPU Lite load 옵션 말고 전력량을 제한해서 전압을 낮추는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도 있는걸로 보이는데요.. 박격포 메인보드의 바이오스메뉴에서는 CPU 쿨러의 종류를 선택하면 수냉쿨러는 전력량 제한을 풀고, 공냉쿨러와 기본쿨러의 경우에는 전력제한을 해주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쿨러 선택메뉴 말고도 직접 전력을 제한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하는데요. 이걸 가지고 다양한 설정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전력제한 및 CPU Lite load 옵션을 만져가면서 13600KF 와 B660 박격포 보드의 최적의 셋팅값을 한번 찾아봐야 할것 같습니다. 그 후기도 다음 포스팅에 바로 전해드리도록 할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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