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ㄴ디ㅏ. 산장보더입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새로운 PC를 구성하기 위한 부품들을 구하는 내용을 다루었었는데요..
요녀석들을 하나의 PC로 만들기 위한 조립 순서를 미리 생각해보고 이전 PC내용의 자료와 데이터를 어떻게 옮길지 OS는 어떻게 설치할지에 대한 준비를 한 내용을 다룰려고 합니다.
조립 PC 구입 오랜만에 도전해봅니다. 인터넷 서핑용 나름 고사양 견적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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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조립전 준비사항
우선 이전 PC 에 있던 M.2 SSD와 HDD의 내용을 백업해 둘건게요.. 영상 데이터가 대충 4T 가 들어있는지라.. 이걸 외장 HDD로 하나씩 옮겨 놀겁니다. 그래서 M.2 SSD는 OS 설치가 가능하도록 비워둘거구요... HDD는 최대한 백업해서 용량확보를 해두는 작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대용량 데이터를 옮기는건 SSD 내부에서 조차도 꽤나 시간을 많이 잡아먹기 때문에 먼저 해 놓는게 좋을듯 해요..
그 다음은 윈도우 설치 준비를 미리 해둘건데요..
가장 고민이 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메인 Storage를 m2.ssd 를 쓸 예정인데.. 여기에 미리 윈도우를 설치해 놓을지, 아니면 부팅가능 + 설치파일만 준비할지... 그것도 아니면 별도의 설치 USB 스토리지를 준비해서 사용할지 고민이 되네요..
아 다른 방법으로 HDD에 부팅영역을 만들고 윈도우 설치파일을 깔아놓는 방법도 있을테니..
가장 효율적인게 어떤걸가 검색신공을 통해 확인해본 결과 기존 ssd에 미리 윈도우를 설치하는 방법을 택하기로 했습니다. 이건 또 내용이 많으니 따로 자세하게 다뤄보겠습니다.
PC 조립 순서 시뮬레이션
1. CASE + Power + HDD
우선은 케이스와 파워서플라이를 먼저 구성하려고 하는데요.. 아마 가장 쉬운 과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볼트 몇번만 조이면 될텐데요.. 제가 구입한 케이스가 미니타워 형태라 파워를 설치하고 HDD와 그외 메인보드 등을 어떻게 배치하고, 적절한 쿨링성능을 위해서 쿨러의 배치방향 등을 고민하는 과정입니다. HDD는 메인보드와 별개로 아마 케이스 하단에 별도 설치가 필요하니 배선을 고려해서 미리 장착을 해놀겁니다.
2. MainBoard + CPU + Cooler + RAM + M.2 SSD
아마 가장 중요한 작업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케이스에 메인보드를 장착하기전에 미리 메인보드에 CPU와 쿨러를 설치할 겁니다.
메인보드가 케이스에 들어가면 작업공간이 매우 협소하기 때문에 미리 설치가 가능한 RAM과 SSD도 미리 결합을 시켜줄거구요.. 이 과정부터는 메뉴얼 정독이 들어가야 할듯 합니다..
3. 1과2의 조립
케이스안에 메인보드를 거치하고나면 이제부터 복잡한 배선 작업이 시작됩니다.
메인보드에 파워서플라이 전원을 연결하고 VGA를 메인보드에 장착하고 케이스와 고정하는 작업을 진행할겁니다.
그리고 나서는 케이스의 USB, 전원, Audio 단자들을 메인보드와 연결하는 작업과 별도의 HDD와 연결하는 작업을 진행하면 될것 같네요..
메인보드와 케이스의 배선은 메뉴얼 정독이 필요한 부분인데요.. 다행히 MSI PRO B660 DDR4의 경우 한글 메뉴얼도 제공하니 미리 읽어보고 머릿속으로 기억해 두어야 겠어요..
4. 부팅확인
1~3번까지 작업에서 실수가 없었다면 모니터 출력이 될것이고 한방에 BIOS 까지 진입이 가능할텐데요.. 여기까지 되면 70%는 성공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BIOS 는 기본 Default 셋팅값 기준으로 부팅시 Hardware check를 모두 하도록 설정하고 Storage의 부팅순서를 바꿔주는 작업만 하면 끝일듯 합니다.
5. 윈도우 설치.
미리 준비된 M.2 SSD 로 부팅한 후에 윈도우를 설치할 겁니다.. 아마 쉽게 진행되지 않을까 싶구요..
설치 후에 바로 네트워크 잡고, 주요 부품들에 대한 최신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진행할겁니다.
이후에는 가벼운 테스트를 통해 입력, 출력에 문제가 없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6. 각 HW에 대한 성능 테스트
RTX3070는 채굴하던 중고라 성능테스트가 필수일듯 하고, 13600kf cpu 또한 발열이 심하다고 하니 테스트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주로 성능측정 툴을 돌리고 CPU온도와 VGA온도 두개 부품을 위주 수치를 본 뒤에 온도가 90도 이상으로 보인다 하면 이후에는 언더볼팅 작업을 해볼 생각입니다. 언더볼팅 과정은 꽤나 복잡하니 따로 포스팅을 한번 해볼꼐요..
요기까지 조립전에 해야할 일들을 한번 시뮬레이션 해봤는데요.. 실제 조립과정은 또 생각한 부분과 어떤게 달랐는지 계획한대로 되었는지도 한번 포스팅 한번 해볼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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