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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리뷰/낚시관련

올해(22년) 쭈꾸미 애자 신제품 쫙 둘러봤구요.. 제 개인적인 평가~

by 산장보더 2022.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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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산장보더입니다.

​주꾸미 낚시 채비를 준비하면서 올해는 어떤 신제품들이 나왔나 쭉 보고 있는데..

22년 주꾸미 낚시 스타는 누가될지 궁금해 집니다. 제작년에는 박대리, 작년에는 씨넥스 쪼꼬미, 쭈킬 등이 히트를 쳤는데 올해는 과연 어떤것들이 인기를 끌지 궁금하기도 한데요.. 시즌 중반 시점인 지금.. 과연 어떤 애자, 에기 신제품들이 인기이고 반응은 어땠는지 오로지 제 주관적인 경험 및 지인분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소개를 드려볼려고 합니다.

신제품 및 이번 시즌 반응 한번 정리해드릴테니까요..

신박하다 싶은건 한번 검색해서 더 정보를 찾아보셔도 남은 시즌을 대비하는데 의미가 있을것 같습니다.


애자/봉돌 신제품

개인적으로 애자나 쭈킬류의 봉돌에 바늘단 제품들을 쭉 사용해 보니 저는 오랜전통의 애자에 마른오징어 감은게 제일 운영도 편하고 조과도 괜찮았는데요.. 작년에 애자의 변형제품들이 엄청 많이 나왔는데 올해도 여지없이 개선품이나 신개념의 제품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기존에 없던 개념의 제품들도 있는데요.. 아래 2가지 입니다. 애자의 바늘을 숨겼다가 챔질시 바늘이 나오는 컨셉 ㅋㅋ

대단하다 대단해..

히든훅

이건 개당 만원이라는 엄청난 가격으로 출시되었는데요... 흠... 여태 쓰시는 분들 딱 1분 봤습니다.

한번 터트리고 멘탈도 흔들리시는걸로 보아.. ㅎㅎ 밑걸림 걸릴 확률이 줄어들진 몰라도 과연 돈값을 할지는... 글쎄요.. 좀 부정적입니다.

낚시 박람회에서 보고 기능적인 면이 좀 특이해서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었는데 디자인 및 배색이 좀 올드해서 내년에는 좀 더 저렴한 가격에 깔끔한 디자인으로 변경되었으면 하는 맘입니다.

쭈보스

위에서 본 히든훅과 거의 같은 컨셉의 제품입니다. 가격은 딱 반값 5천원으로 나왔는데요..

바늘도 더 많이 달려있고 디자인도 이게 좀 더 좋아보이긴 하는데.. 역시 제 취향은 아닌걸로..

이것도 지인분이 쓰는걸 봤는데.. 제 개인적인 평가는 가격대비 성능으로 본다면 좀 아쉽네요..

위 2개가 사실 가장 눈에 띄는 애자 신제품이구요.. 제품 크기 자체가 커져서 물의 저항을 많이 받을것으로 보이고 밑걸림 탈출이 용이하다고 하지만 그 기능성 대비 가격은 좀 많이 책정된 느낌입니다. 일단 품절 사태는 보이지 않는것으로 보아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았다고 보긴 힘들겠네요..

그외 제품들도 보여드릴께요..

TFC 카고애자

2개 세트에 4천원으로 가격 책정은 나쁘지 않다고 보이는 제품입니다. 애자 머리쪽에 생미끼를 넣을 수도 있고요.. 배 둘레에 오징어도 감아 쓰라고 디자인 되어 있는 제품으로 생미끼에 진심인 분들이 사용하면 좋을듯 합니다.

​아직까지 사용하시는 분들은 한번도 보지 못했는데, 제가 생미끼에 나름 믿음이 있어서 궁금했으나 아직도 애자가 많이 남은 관계로 구입까지는 못해봤어요.. 이 제품역시 디자인이 올드하고 알 수 없는 배색..ㅠㅠ

좀 이쁘게 만들어 주면 좀 더 관심이 가지 않을까 하는 제품입니다.

워터맨 쭈쓰리

이것 역시 생미끼에 진심인 분들이 사용하면 좋은만한 제품.. 2개 6천원대로 나와있구요.. 밑에 그림처럼 생새우를 달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쭈갑용이라고 하지만 갑오징어 특성상 세로로 되어 있는 미끼에는 반응이 떨어져서 쭈꾸미용으로 보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올해 애자 변형제품중에서는 그나마 제일 이쁘게 만든듯한데... 생새우를 가지고 다니면서 바꿔줘야 하는 귀차니즘 때문에 전 아직 사용할 용기를 가져보진 못했습니다.

몽크로스 애기프리

올해 몽크로스에서 애자류의 제품이 2가지나 나왔는데요.. 가격은 개당 2천원중반에서 3천원 정도입니다. 쭈킬류 제품들과 비슷한 가격대인데요..

​일단 올해 나온 애자류 제품중에는 사용하시는 분들을 가장 많이 봤고, 저도 물방울형과 길쭉한 타입 둘다 써봤는데요..

괜찮았다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일단 쭈킬류 제품들 대비해서 물의 저항은 덜 받는 느낌이고 밑걸림도 바늘이 위에 위치하고 있어서 많지 않았는데요... 단점은 바늘이 짧아서 후킹이 잘 되지 않거나 랜딩중 잘 빠지는 일이 종종 있어서 이부분은 쭈킬대비 아쉬운점이 였습니다.

21년 20년에는 애자 변형제품으로 쭈킬이 공전의 히트를 쳤는데요... 올해는 애자에 대한 관심이 좀 줄어든 느낌이라 예전만 못한 느낌입니다. 그나마 마지막 소개해드린 몽그로스 제품이 가장 인기를 끌지 않았나 싶네요..

여러가지 다양한 제품들이 나오는 이유도 있겠지만 눈에 띄게 인기 있는 제품이 나와 대규모 품절사태가 일어나는 건 안보였던 것 같습니다.

아래 링크는 작년에 신제품들을 정리한 내용인데.. 이것도 참고해보심 재밌으실 겁니다.

 

 

애자의 진화 - 주꾸미 낚시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낳은 괴물들..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주꾸미 낚시에 있어서 한마리라도 더 잡기 위해 고군분투를 벌...

blog.naver.com

이번 포스팅에 주꾸미 애자 개선품 중 올해 신제품에 대해서 전부 담지는 못했습니다.

너무 많이 출시되었거든요.. 각 조구사들의 새로운 시도는 매우 긍적적이라 생각되고 벌써부터 23년에는 어떤 녀석들이 또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애기 관련 내용도 정리중인데.. 이게 쓰다보니 너무 내용이 길어져서 ㅎㅎ

조금씩 풀어서 포스팅 해볼꼐요..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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