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 오즈모 포켓2 1년 사용기 및 방출기

반갑습니다. 산장보더입니다.

​

이번 포스팅에서는 약 1년간 촬영에

사용했었던 DJI 오즈모 포켓2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려고 합니다.

구입 3달 후 간단한 사용 소감 및 리뷰를

남긴 적이 있는데

그 때의 생각과 지금의 느낌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이야기 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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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1년전 리뷰했던 내용은 한번 참고해보시고 봐주세요.

 

오즈모 포켓2 구입기 간단소감 , 액션캠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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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녀석을 구입한 이유는

야간촬영이였습니다.

그리고 무선마이크를 통한

활용도 기대를 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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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써본 결과 일단

야간 촬영물에 대한 만족도는 높았으나,

결론적으로 보면 야간 촬영을 많이

하지는 못했고,

무선마이크 활용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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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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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무래도 액션캠보다 야간촬영이

유리했지만 낚시 촬영이 많은

제게는 방수가 되지 않는 점이

생각보다 큰 단점으로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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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녀석을 새만금에서 풀치낚시

촬영하다

바다에 퐁당하기도 했고,

이 때문에 AS비용이

20만원 넘게 ㅠㅠ

바다 침수 후 일주일 지난 후 내부 모습

만약 오즈모 액션으로 찍다가

빠뜨렸다면 아마 견적이 나오지

않았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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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구조적으로 액션캠에

비해서는 충격에 취약하게

되어 있고 보호케이스를

사용하기에도

어려운 구조여서..

낚시와 같이 야외에서

엑티브한 활동을 할때

어떤 충격을 받을지

모르는 상황에는

늘 불안함이라는게

마음 한구석에 있으니

활용도가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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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야간촬영시에는 저는 주로

가슴거치캠으로

사용하는데.. 역시 구조적인

문제로 짐벌 부분을

건드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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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어느정도 행동의

제약이 생기는것도

신경이 쓰였서 점점 손이

안가게 되드라구요.

3.

화각이 오즈모 포켓1에

비해서 더 넓어지긴 했으나

그래도 부족한 느낌이있었습니다.

오즈모 포켓은 광각렌즈도

제공하기 때문에

화각 문제를 극복할 수 는

있지만 카메라 렌즈부분에

자석으로 부착하는 방식이라

렌즈부분이

낚시하는 과정에서 닿거나

하면 떨어질 확률이 있어서

적극적으로 광각렌즈를

사용하는데도

부담이 있었습니다.

자석접착식 광각렌즈

4.

무선마이크 활용도가 떨어집니다.

이유는 내장 마이크가 

너무 좋다는.. 헐

굳이 무선마이크를 쓰지 않아도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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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셀피 촬영을 좀 멀리서 한다면 유용할텐데

제 사용패턴하고는 안 맞더라구요..

정리하자면 야간촬영을 위해서 구입한 목적이 1순위 였으나

방수가 되지 않고 충격에 대한 내구성이 부족하다 보니

낚시영상을 담는데는 좀 부족하단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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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영상은 액션캠이 맞다는 결론이 나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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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그림은 FILI PALM 이라는

짐벌 달린

오즈모 포켓의 카피 제품입니다.

화질도 훌륭하고 손떨방도 아주 좋고

화각까지 좋아서 잘 사용했는데요..

요녀석 단점은 CCD가

작아서 야간 촬영이 메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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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은 아직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장난 상태입니다.

아무래도 선상촬영이나

낚시촬영시에

짐벌 부분에 소금기가

점점 고착되서 짐벌이

맛이 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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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도 되지 않아 판매자에게

약 70불 환불받고 내려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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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즈모 포켓2를 만약 거치캠이나

험난한 지형이 아닌곳에서

주로 사용했다면

매우 만족했을 것 같습니다.

화질은 정말 좋고 야간에

떨림을 잡아주는것도

아주 수준급이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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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만큼은 어느 액션캠이

와도 못해주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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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낚시나 과격한 액티비티에 짐벌 액션캠은 아닌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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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녀석은 새로운 주인을

만나서 잘 보내줬구요.

이걸 대체하기 위해서 고프로10을 주문해놨습니다.

조만간 고프로10 개봉기 리뷰로

또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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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