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트킹 스텔스 베이트릴 자가정비 후기

반갑습니다. 산장보더입니다..

​지난 알리세일에서 구입한 릴 정비공구를 가지고 킹캐스트사의 스텔스릴을 한번 뜯어서 오일이랑 구리스를 보충하는 간단 자가 정비를 해보았습니다.

​참고로 캐스트킹의 스텔스릴은 국내쇼핑몰에서 팔기는 하는데 단종된 상태라 알리에서는 더 이상 구할수는 없습니다.

오래전 구입한 베이트릴이고 설명서나 찾아볼만한 정보가 없어 위 그림 하나 믿고 분해 시작 해 봅니다.

메그네틱브레이크 덮게쪽인데.... 흐미..

바닷물이 들어왔는지 녹이 상당하네요.. 녹이 들은 곳은 자석인데요.. 녹이 있지만 자력을 그대로 있어 기능적인 면은 문제가 없어서 녹만 닦아줍니다.

스풀을 저거하고.. 핸들쪽도 분해해봅니다.

처음 분해해보는데 스타드렉을 분리하나 몬가 부싱이나 와셔들이 좀 나오는데 분리순서대로 잘 모다놓습니다.

본체 뚜껑을 열고 메인기어나 드렉패드 등을 분리해보는데.. 여기는 생각보단 깨끗하네요..

메인기어까지 빼서 드렉와셔를 전부 제거해 봅니다. 정비 초보가 아는거라곤 녹이 쓸거나 더러운 부분을 세척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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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에는 구리스 베어링에는 오일을 발라야 한다는 점만 알고 있어서 충실히 알리익스프레스표 구리스와 오일을 도포해 줍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으로 진행하면 되는데... 모 크게 어렵진 않네요..본체내에는 생각보다 베어링도 별로 없고 복잡한 구성이 없어서 무난하게 완료하였습니다..

걱정했던 것보다는 난이도가 높진 않네요.

스타드렉까지 연결하주고 파워핸들까지 달아줍니다.

릴링까지 해보니 잡소리 없고 느낌적으로 더 부드러운것 같네요.. 이 녀석은 어차피 써서브릴로 밀린지 오래라 언제 쓰게될지는 모르겠지만 연습용으로 종종 사용을 해봐야 갰습니다..

​베이트릴이 몇개 더 있는데요.. 하나씩 시간날때 자가정비해보고 자신감이 붙으면 스피닝릴도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