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돈내산-식당리뷰] 마곡 와인한잔 .. 식당은 아니고 간단한 와인바..

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위치랑 영업시간 이런거는 아래 링크 확인해 보세요.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오후10시까지만 영업합니다.

9시부터 마지막주문을 받기 시작하고 10시면 나가야 하니 방문하실때 좀 일찍 가시는게 좋겠습니다.

오늘와인한잔 발산역점

마곡은 떠오르는 동네중에 하나로 정말 많은 식당들이 생겨나고 없어지고 반복되는 곳입니다. 젊은층 회사원들이 많은 곳이라 좀 괜찮다 싶으면 아주 북적부저거하고 아니면 정말 썰렁한데요.. 이곳은 주위의 간단하게 한잔할 수 있는 곳 기준으로는 꽤나 사람이 많은 곳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분위기는 괜찮게 잘 꾸며놨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나 매장 앞도 나름 갬성갬성 느낌을 살리려고 많이 노력한것 같습니다. 연인들이 많이 찾아만한 분위기인데.. 실상은 그렇지는 않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이 평일이고, 워낙 회사들이 밀집한 곳이라 그런지 대부분 직장인들이고 간간이 연인들이 보이는 정도입니다.

의외로 남자끼리 온 손님이 많았고, 여성분들끼리. 직장동료들끼리 2차로 간단하게 들러가는 곳으로 마곡에서는 자리잡고 있는듯 합니다.

메뉴판 보시면 와인하고 어울리는 위주로 많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와인은 2~5만원대가 주류를 이루는데 제가 잘 알지는 못하기도 하고 워낙 많은 종류를 가지고 있어서 직원분에게 아래 와인을 소개받았습니다. 상콤하고 탄산 느낌이 나는것을 추천해달라고 했거든요.

너무 달지도 않고 드라이 하지도 않으면 부담없이 가볍게 즐기기 좋았습니다.

안주는 파인에플 치즈구이를 주문했는데요.. 미니 화로에 구워먹을 수 있게 셋팅을 해줍니다. 와인하고 먹기에는 딱 적당했습니다. 이거 하나로 한병 꿀떡했으니.. 배부르지 않게 가볍게 먹기 좋습니다.

2차로 이곳을 간 터라.. 시간적으로 여유가 많지못해서 1시간 가량 있다가 나왔는데요.. 일반적인 호프집/맥주집보다는 덜 시끄러웠고 젊은층들 위주라 깨끗하게 운영이 되는것 같습니다.

제 기준으로 5점 만점 평가를 한다면 3.5점을 주겠습니다. 마곡에서 식사 후에 가볍게 이야기하기로는 괜찮은 선택일 수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