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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관련 정보

다이와 코우가IC(DAIWA KOHGA IC 150P) 언박싱 및 퀵리뷰

by 산장보더 2023.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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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제가 선상낚시용으로 사용하는 베이트릴이 꽤 있는데 카운터릴은 하나도 없는 상태라, 카운터릴을 쓰는 선상낚시를 자주 다니지도 않는터라 굳이 살 필요없고, 멀티컬러 합사로 좀 오래버텼는데요 23년에는 한치낚시도 좀 본격적으로 다니고 타이라바 낚시에도 필수는 아니지만 좀 도움이 될듯해서 하나 영입하려고 시장조사 중이였는데요..

​다이와 코우가IC가 좀 싸게 풀려서 ㅎㅎ.. 더 고민을 해야 했지만 가격에 혹해서 걍 구매합니다. 네이버 쇼핑 검색해보시면 대충 24만원 전후에 보실 수 있구요.. 최근 가격변동이 심해서 올랐다 내렸다 하긴 하는데 여하튼 쌉니다.

이걸 포스팅하기 전에 카운터릴 제조사별로 정리하면서 준비하던 내용이 있었는데... 이건 따로 한번 추후에 완료가 되면 비교해서 보여드릴께요.. ㅠ

​이번 포스팅에는 일단 받은 다이와 코우가IC에 대한 언박싱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제품 패키징은 훔.. 생각보다 안에 모 들은것도 없고, 박스도 겉면은 흰색으로 깔끔하나 내부는 누런 ㅎㅎ

가격대에 비해서 좀 아쉬운 느낌이 듭니다.

외부 박스에는 코우가IC에서 강조하고 싶은 부분들이 적혀있는데요... 하이퍼드라이브 디지기어 적용되서 릴링감이 좋다고 하는데, 다이와 하이엔드 끝판왕 스펙은 아니고 한급 낮은겁니다.

​그리고 4.8 기어비에 무게는 220g으로 카운터릴치고는 보통, 드렉력은 5Kg, 베이링은 6개 들어갔습니다.

라인은 1호가 400m 감기는 스펙이니 타이라바용으로도 쓰기 좋습니다.

박스 내부에는 설명서랑 한국정품보증카드, 그리고 베이트릴만 딸랑 들어있습니다. 파우치는 제공되지 않네요..

설명서는 헐... 죄다 일본어로만 되어 있습니다. 한국정품이라 한글설명서가 당연히 포함되어 있을줄 알았지만 ㅎㅎ

이건 좀 개선이 필요해보이네요.. 카운터 디스플레이 조작버튼이 하나라 아래 보시면 아시겠지만 기능이 엄청 많은데 이걸 일본어로 이해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나중에 한번 자세히 알아보고 제가 정리해 봐야 겠어요.

본 제품을 보면 훔.. 잘 만들었군요.. 만족스런 외형과 퀄리티가 있다고 느껴집니다.

제품 왼쪽에 보통 마그네틱 브레이크 조절하는 부분이 위치하는데 선상용으로 쓸꺼라 큰 의미 없어서 그런지 모라 써있는데.. 배터리 케이스라네요.. 저길 돌려서 배터리를 교환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썸바는 유격없이 잘 눌리고 잘 올라오고 단차도 딱히 신경쓰일만한건 보이지 않습니다. 제품 크기는 아래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손이 큰 편인데 딱 잡기 좋은 크기로.. 작은 사이즈라고 보긴 어렵겠습니다.

핸들은 110mm 가 채용되어 있습니다. 이것도 타이라바용으로 그렇게 달아준듯 하구요..

노브를 돌려보면 훔... 베이링이 안들어가 있네요.. 부싱처리되어 있습니다. 이거 튜닝하면 좀 릴링감이 좋아질듯 하구요 얼마 안들이고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이네요..

스타드렉은 코우가IC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부분중에 하나인데요.. 완전히 풀러도 드렉력이 약간 남아 있습니다. 프리드렉에 문제가 있다고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해결방법이 있으니 추후에 튜닝해볼 생각입니다.

디지털 카운터기는 아직 사용방법을 잘 몰라 동작한는것만 확인했는데요... 시인성도 괜찮고 백라이트도 있어서 편할것 같습니다.

레벨와인더가 돌아가는 축에는 구리스가 많이 도포되어 있지는 않았구요.. 제가 나중에 좀 더 발라주면 좋을듯 합니다.

하단 부분 모습이고 릴시트 체결시 견고하게 붙을듯 합니다.

제품 무게도 직접 측정해봤습니다. 사진상 잘 안보이는데 220.8g 나왔구요.. 제품 설명과 모 큰 차이 없다고 봐도 될듯 합니다.

제품을 봤으면 제가 제일 궁금해 하는 부분 드렉사운드를 확인해봤습니다.

아래 영상 참고하세요..

드렉음이 큰편은 아니구요.. 그렇다고 작다고 보기도 머한... 그냥 보통 수준입니다.

그냥 주관적이 느낌이라 이걸 수치로 표현하고 싶은데.. 나중에 제가 가진 모든릴에 대해서 소음기로 소리 크기를 한번 측정해 봐야 겠습니다. ㅎㅎ

​아래는 다이와 공홈에서 찾은 전개도구요.. 한국다이와에 없으니 제 지난 포스팅 찾아보심 찾는방법 있습니다.​

 

이 제품은 한국정품 출시당시 40만원을 넘겼던 녀석입니다. 즉 저가형 제품은 아니였다는거구요..

실제 제품을 만져보고도 만듬새는 괜찮다고 느껴졌습니다. 좀 더 가볍고, 베이링도 더 들어갔다면 좋았겟지만 20만원 중반도 되지 않는 가격이라고 생각하면 가성비는 좋다고 할 수 밖에 없을듯 합니다.

​이 제품의 경쟁상대로는 시마노의 염월프리미엄과 도요의 올터레인DLC 정도일텐데요... 염프보다는 좀 밀리지 않나 하는 느낌은 드는데 올터레인보다는 좀 더 좋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두 제품모드 코우가IC보다는 최소 5만원 이상 비싼 제품이라 코우가 IC의 경쟁력이 가격이 내려오면서 많이 올라왔다는 느낌입니다.


다이와 코우가IC가 일단 개봉기를 진행해보니 좀 만져봐야 할 곳이 있다고 느껴집니다. 더블핸들 튜닝과 프리드렉 튜닝인데요. 이 부분은 제가 부품을 주문하고 준비중이니 튜닝관련 내용으로 한번 더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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