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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리뷰/전국식당

[내돈내먹-간식리뷰] 송도 도넛클랜 왕 사이즈 시그니쳐 도넛 달다 달

by 산장보더 2023.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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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산장보더입니다.

지난번에 송도 커피 맛나는데를 소개시켜 드렸는데.. 이번에는 커피랑 잘 어울리는 도넛집하나 소개시켜 드릴려고 합니다. 위치는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많이 멀지 않은.. 그렇다고 아주 가깝지도 않은 커넬워크에 위치한 집인데요..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 클릭해서 찾아가심 어렵지 않으실 겁니다. 대로변에 있어요..

커넬워크는 봄,여름,가을,겨울 4가지 동이 있는데 여름동에 위치하고 큰 대로변쪽에 간판이 아주 작게 DONUT CLAN이라도 되어 있습니다.

다른 매장들처럼 상단에 큰 상호가 적혀있는 간판이 없으니 찾으실때 유심히 보셔야 되요..
송도에 살면서 오며가며 본 메장인데 지나갈때마다 아래 그림처럼 문옆에 조그맣게 이름을 써 놓아서 이건 주인장의 몬 자신감인가 라고 생각했던적도 있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워낙 핫플레이스에 영업시간도 짧습니다. 왜냐 도넛을 다 팔면 일찍 닫아요 ㅎㅎ
내부 모습은 카페느낌은 아니고 빵공장에 매대를 놓고 파는느낌..
쥔장에 매장 분위기로 승부를 거는것보다는 도넛에 집중하는 컨셉이라는 느낌을 줍니다.

제가 방문한 시간은 토/일 오픈시각인 12시5분.. ㅎㅎ 5분 늦었더니 이미 손님들이 대기가 .. 다행히 아주 줄이 길지는 않았습니다.

이곳 오픈시간은 평일은 10시, 쉬는날은 12시인데요.. 빨린 소진되는날은 2시간 컷으로 끝나기도 하니까요.
오실분들은 이점 감안해서 오셔야 할겁니다.

여기 카페라고 불리우고 싶은지 아메리카노랑 라떼도 파는데 대부분 커피는 안 시키고 거의 도넛만 사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넛에 집중해야 되는 곳이예요.
바나나, 메이플, 시나몬슈거 도넛이 있구요..

딸기, 애플샤워, 다크초코도 있구요..

피칸파이, 아몬드초코, 피넛버터...

그리고 버터코코낫하고 비스코티.. 이건 과자맛을 컨셉으로 한듯 하네요. 요정도의 종류가 있습니다.

전 5지 맛을 구입해봤어요.. 4개구입하면 아래 사진의 흰박스에 담아주구요.. 낱개나 2~3개는 작은 종이박스에 담아줍니다. 패키징은 이쁘게 잘 해준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첫번째 도넛은 비스코티맛 도넛... 커피맛 코팅이라 일단 호감으로 시작하고 가루가 좀 많이 날리는데 비스코티 달콤한 맛이 납니다. 꽤 맛있습니다.

두번째는 피칸파이랑 아몬드 초코인데요.. 피칸파이의 코팅은 시나몬인듯 했어요.. 건과류량 잘 어울려져서 괜찮았습니다.

다음 아몬드 초코는 제가 초코취향은 아니라 와 너무 맛있다는 아니지만 빵과 조화는 괜찮았습니다.
그 다음은 지인분들이 추천했던 피넛버터.. .땅콩이 좀 ㄷ 뿌려졌으면 했는데. 요건 좀 아쉬운데.. 아주 진한 피넛향을 느낄 수 있는 맛입니다. 좀 많이 달지 않나라는 생각도 할 수 있을정도로 달콤합니다.

마지막은 바나나맛인데... 생바나나를 직접 설탕하고 끓여서 만든걸 뿌린듯 합니다.. 흔히들 볼 수 있는 바나나맛류의 색상이 아니고 바나나 속살색상이예요.. 제 취향에는 맛은 이게 제일 좋았습니다.

여기 가격은 도넛치고는 좀 비싼 느낌은 있어요.. 개당 3천원에서 조금 모자란 수준인데요.
던킨도넛하고 비교하자면 맛은 더 있고, 사이즈도 더 큽니다. 그걸 감안하자면 모 납득이 가는 가격선정인것 같기도 합니다.
주말에 송도 놀러오셔서 애매한 12시쯤이다 그럼.. 한번 가서 드셔볼만한.. 그런곳이구요. 나름 많이 알려진곳이라 대기줄이 있는 경우도 많으니 오픈시간 맞춰서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제 기준으로 평점을 매겨보자면 5점 만점에 4점 줄 수 있는곳 같습니다. 저는 가끔 달달한거 땡길때 와서 한번씩 사먹을 듯 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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