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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리뷰/전국식당

[블챌일기-식당리뷰] 가산디지털단지역 남다른감자탕 집 후기

by 산장보더 2022.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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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산장보더입니다.

​내돈내산 식당리뷰 연재를 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소개시켜드릴 곳은 남다른 감자탕 가산디지털역점입니다.

 

제가 나름 가산에서 직장은 10여년 다닌터라 맛집을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6~7년 만에 가산쪽에 방문을 했더니 안변한 듯 많이 변했드라구요.. 오랜만에 바람 쐬면서 아울렛도 갔다 점심 먹으러 들린 곳인데.. 주말이라 식당들이 많이 열지는 않았습니다.

​이 동네 회사 출퇴근 할때는 주말에 식당들이 많이 영업을 안하는걸 알고 있었는데.. 또 쫌 오래 안왔다고 까먹고 이쪽을 돌아다녔네요.

결국 제가 가려던 곳은 못가고 탕류가 먹고 싶어서 감자탕집으로 갔습니다. 여긴 제 기억에 롯데리아 있던 자리인데.. 철수하고 들어온 곳 같더라구요... 찾아 봤더니 체인입니다.

식당 내부는 깔끔하고, 방문시점이 일요일 점심쯤인데.. 아무래도 이쪽에 식당들이 많이 열지 않아서 그런가 손님들은 거의 풀로 차는 정도로 북적였습니다. 이게 맛집이라 그런건지는 확실치는 않네요..

기본 셋팅은 모 여느 감자탕과 크게 다를바 없습니다.

메뉴는 기본 감자탕인 남다른 뼈전골을 시켜봤는데요... 사무실 지역이라 그런가 1인 메뉴들도 많이 제공되는 것도 볼 수있었네요.. 저는 3명 일행이라 중짜로 하나 골랐습니다.

식당은 1인 좌석들도 많이 가지고 있는데... 분위기는 좋네요.. 예전 근무하던 건물 바로 옆이라.. 계속 다니고 있었으면 와보긴 했을듯 합니다.

기본 감자탕이 나왔는데요... 그냥 보기에는 모 똑같습니다. 우리가 다 아는 그런 감자탕.. ㅎㅎ

야채 수북히 쌓아주구요.. 조리된 상태로 나온걸 뎁혀 먹는터라.. 깻잎과 파, 팽이버섯 등이 숨이 죽고 보글보글 끊으면 먹으면 되는 형식입니다.

중 사이즈라 그런지 상당히 큰 뼈가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3명이서 먹기에는 충분한 양입니다.

이곳에 감자탕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다른 감자탕 집에 비해서 뼈를 훨씬 더 오래 고아서 살들이 막 흐물흐물 부서질때까지 조리한 느낌이 듭니다. 살코기가 뼈에서 잘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요.. 고기가 많이 부드러웠는데..

이 부분 만큼은 다른 감자탕집과는 차별화 되더라구요.. 그리고 뼈도 분리가 거의 만지기만 해도 되는 수준으로 발라 먹기도 편했습니다.

감자탕의 양념맛은 모 이집만이 특별한 점이 있다고 보기는 어려울것 같구요.. 그냥 평균적인 맛이고 고기가 많이 부드러웠다 정도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제가 식당 평가를 5점 만점으로 나름대로 점수를 메겨보고 있는데요.. 이곳은 3.9점 주겠습니다. 주로 다니는 동선이 위치하지 않아서 찾아서까지 이곳을 오지는 않겠지만, 근처에 방문했을때 실패없이 먹을만한 점심/저녁으로는 다시 와볼만한것 같습니다.

체인점이라 다른곳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첫 인상은 괜찮은 곳이였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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