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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리뷰/낚시관련

해루질용 가벼운 서치라이트 / 팔콘라이트 FL-LZ01PLUS

by 산장보더 2022.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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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산장보더입니다.​

지난주 포스팅에서 캡라이트를 하나 소개시켜 드렸는데요.. 이번엔 해루질용으로 사용가능한 가벼운 서치라이트를 하나 보여드릴려고 합니다. 제가 보통 해루질에 사용하는 서치가 레이낙 RN-808 제품으로 약 4600 루멘 밝기를 가지는 아주 밝은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해루질 할때 충분한 밝기를 내어주지만 좀 가볍게 해루질을 갈때 좀 더 가벼운 제품이 있으면 편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에 걸맞는 제품이 하나 나왔습니다.

​​팔콘라이트는 LZ-01 PLUS 라는 제품인데요.. 왜 이녀석이 가벼운 해루질할때 좋을것 같다고 느꼈는지 한번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개봉기부터 제품 리뷰까지 한방에 쭉 가보겠습니다.


개봉기 및 제원

우선 박스 언박싱부터 하면서 이 제품 제원이나 스펙을 한번 보겠습니다. 팔콘라이트 FL-LZ01 PLUS 모델은 21700 원통형 리튬이온 배터리가 들어갑니다. 21700 은 18650에 비해서 거의 두배 가까운 A(암페어)를 가지고 있어서 더 고출력의 밝기를 오래 내어주는데 유리합니다. 대신 가격은 더 높다고 보심 됩니다.

제품 스펙상 밝기는 1700 루멘이고, 러닝타임은 3시간 입니다. 거리는 300미터 까지 비춘다고 하는데 스펙대로 라면 수중해루질하는데는 부족하겠지만 가벼운 워킹 해루질은 충분히 해볼만한 밝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박스을 열어보면 제품 본체와 배터리가 보입니다. 구성품이 간촐하군이라고 생각했는데요..

플라스틱 포장제 밑에 충전용 케이블과 파우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조그만 박스에 파우치까지 넣어주다니.. 기존 FL-LZ01 제품에 비해서는 Plus가 붙어서 그런가 좀 더 좋아진 느낌입니다.

충전케이블은 USB C타입이 포함되어 있고, 특이한 점은 배터리가 충전 단자를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거 생각보다 신박한 방법이네요. 기존 FL-LZ01의 경우에는 렌턴 본체에 충전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서 괜찮다 싶었는데, 충전지 자체적으로 충전을 할 수 있는 단자를 만든게 더 좋은 방법 같습니다. 전용 충전기를 쓰면 보통 집아니면 충전이 어려웠는데 USB C타입 케이블만 있으면 어디서든 충전이 가능하겠네요.

렌턴을 하나씩 살펴봤는데요... 제품에 포함된 동작을 할 수 있튼 버튼은 딱 한가지 뿐입니다.

한번 누르면 켜지고, 최대 밝기 - 중간 밝기 - 최저 밝기 - 스토브(깜박임) 모드를 반복 합니다. 끄기 위해서는 누르고 있으면 전원이 OFF되는 방식입니다. 모 아주 간단합니다.

크기는 한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인데, 18650을 사용하는 렌턴보다는 두께감이 약간 있습니다. 제가 손이 큰편인데 파지감은 꽤나 좋았습니다 .재질자체도 메탈이라 느낌도 좋고 상당히 튼튼할 것 같은 인상을 줍니다.

배터리를 넣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뒷 뚜껑 돌리고 넣고 다시 잠그고, 워낙 직관적이라 설명서도 필요없을듯 합니다.

광원은 오스람 LED를 사용했다고 하는데 1700루멘 실출력이 나온다고 합니다. 아래서 밝기 비교한 모습을 보면 어느 정도인지 가늠이 되실듯 합니다. 제가 예전 제가 다양한 렌턴 리뷰한걸 보시면 아시겠지만, 밝기 테스트를 다양하게 여러제품을 해봤는데요 실출력은 제대로 나오는것으로 판단됩니다.

함께 포함된 파우치는 캠핑이나 야외에 갔을때 허리나 카라버너를 통해 달거나 거치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제 사용 패턴에서는 크게 사용할 일이 없을듯 하지만, 보관할 때는 유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무게도 한번 측정을 해봤는데요.. 배터리를 제외한 무게는 약 96g, 배터리를 포함하면 175g 정도 됩니다. 일반적인 휴대폰 무게랑 비슷하거나 가벼운 수준이라고 이해하시면 쉬우실 겁니다. 즉 들고 다니기 전혀 부담되는 무게가 아니고 가볍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밝기 비교를 좀 해봤는데요.. 아래 두 제품입니다. 제가 자주 쓰는 헤드렌턴인데 왼쪽 제품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2000루멘이라고 주장하는 제품이고, 오른쪽 제품은 8000루멘이라고 주장? 하는 제품들입니다. 이것들이랑 비교한 결과를 한번 보여드리겠습니다.

2천 루멘이라고 하는 헤드렌턴은 제가 볼때는 1000루멘가량이라고 보여지는데요.. FL-LZ01 Plus가 더 밝아 보이는걸 볼 수 있고, 노란색 빛깔을 띄는걸 볼 수 있습니다.

8천 루멘이라고 판매자가 주장 하는 헤드렌턴은 제가 볼때는 2000루멘가량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FL-LZ01 Plus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보여 집니다.

아래는 제가 해루질시에 사용하는 레이낙 RN-808과의 비교입니다. 수중해루질로 가능한 렌턴이라 사실 비교 불가로 밝은 수준이지만 어느정도의 차이인지 보실수 있을겁니다.

위 그림은 얼핏 보면 FL-LZ01 Plus가 약한거 아니야라고 느낄 수도 있는데 RN-808이 엄청 강한 겁니다. 1700 루멘이면 가벼운 해루질을 할때 헤드렌턴과 조합하면 충분히 가능한 수준이구요.. RN-808 처럼 밝은 렌턴은 그 무게가 무시못할 수준이라 들고다니기 부담스러울때도 있는데 가볍게 다닐때는 FL-LZ01 Plus가 꽤나 유용할것으로 기대됩니다.


총평

아림상사의 렌턴들을 제가 리뷰한지 2년이 좀 넘은것 같은데요.. 항상 기대이상의 퀄리티와 밝기를 내어주는것 같습니다. 이번에 FL-LZ01 Plus 의 소비자 타겟을 제가 예상해 보자면 아마 야간 산행이나 야간 자전거 라이딩, 가벼운 해루질, 캠핑시 사용할 렌턴이 필요한 분들이 대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즉 가벼운 무게로 두루두루 범용적으로 사용하기 적합한 제품이며 21700 배터리는 자체적으로 충전포트까지 가지고 있어서 사용성이 좋아졌습니다.

​배터리를 포함한 세트구입시 약 4만원 정도하고 배터리를 제외하면 3만원초반대로 배터리를 포함하는 SET를 구매하는게 유리한데요.. 이미 소유하고 있는 21700 배터리가 없다면 SET구매가 정답일듯 싶습니다.

이 제품을 가지고 4월말쯤 부터는 시화방조제와 송도쪽으로 소라 해루질갈때 좀 더 가볍게 다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해루질 집게에 달아서 사용하기에도 적합한 무게와 크기라 자작 서치집게를 나중에 제작하면 별도로 한번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구입처

 

팔콘라이트 FL-LZ01PLUS세트 / 미국LED 손전등 후레쉬 : 아림상사

[아림상사] 랜턴 헤드랜턴 배터리 산업용 특수 배터리를 전문 취급합니다.

smartstor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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