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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리뷰/낚시관련

CapRayO D2C 캡라이트 낚시/캠핑 활용도 좋네요..

by 산장보더 2022.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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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산장보더입니다.

​​슬슬 길고도 길었던 겨울이 이제 끝나가는게 보입니다. 이제 슬슬 선상낚시나 유터낚시를 시작할 시기가 가까워 지는데요.. 낚시갈때 모자를 자주 쓰고 가는데 야간에 사용할 수 있는 괜찮은 캡라이트를 신상으로 입수해서, 이 녀석을 한번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소개시켜 드릴 제품은 아림상사의 레이낙에서 나온 Cay RayO의 신제품 D2C입니다. 이전 캡라이트 포스팅에 소개시켜 드렸던 R2L 제품보다 한급 낮은 제품으로 가성비가 좋게 나왔습니다. 네이버쇼핑이나 다나와 등에서 검색해서 보시면 2만원초반대에 쉽게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캡라이트 만원이하의 저가형 제품들과 충전식 및 사용성이 좋은 쓸만한 녀석들은 대부분 2만~4만원대의 가격을 형성합니다. D2C는 출고가가 2.6만으로 만듬새가 괜찮은 중급기정도로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제가 왜 이런 평가를 내렸는지는 아래 개봉기 및 기능적인 면을 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개봉기 및 제품 설명

우선 박스 언박싱부터 하면서 이 제품 제원이나 스펙을 한번 보겠습니다.

가격대에 비해서 제품 패키징은 꽤나 고급집니다. 2만원 초반대에 제품을 이 정도로 패키징을 고급스럽게 해준다니.. 괜히 박스를 버리기가 아까워집니다.​

구성품은 간단하게 본체와 충천케이블, 설명서

제품 구성품은 아주 간단한데요.. 본품에 케이블이 다 입니다. 케이블은 요즘 휴대기기들을 살때마다 주니 집에 너무나 많은데 굳이 주지 않아도 될듯한데, 혹시 몰라 주는듯 합니다. 무게 실측 해본 결과 42 그람으로 모자에 달기에 큰 부담없네요.

​제품을 자세히 한번 살펴보면요. 캡레이오 D2C는 광원이 2개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집중광(Spot Light), 확산광(TOP FLOOD Light)이고 오스람LED를 채용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중국 저가형을 채용하기 보다는 브랜드 있는 광원을 사용했습니다.

왼쪽 : 집중광(오스람 LED), 오른쪽 : 확산광 (8개 오스람 LED로 구성)

 

밝은 빛이 필요하거나 이동시에는 집중광이 유용하구요. 확산광의 경우에는 캠핑시 실내등으로 이용하거나 유터나 선상낚시할때 모자에 달고 채비등으로 이용하면 아주 활용도가 높습니다.

모자 거치용 클립, 모자 상단에 위치하여 180도 움직임이 가능

이 제품은 캡라이트라는 제품답게 모자에 거치할 수 있는 클립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당히 견곡하게 모자에 장착할 수 있고, 위 그림에서처럼 각도를 180도까지 조절이 가능합니다. 각도 조절시에는 흰지부분이 꽤나 꽉 잡아주기 때문에 설정한 각도가 변하지 않고 잘 버텨줍니다.

집중광 사용, 확산광 사용(180도 전환)

그리고 클립에 보면 구멍이 하나 있는데요.. 저 구멍에는 카라버너등을 연결해서 캠핑텐트 중앙에 달아서 사용할 수 도 있게 만들어 놨습니다. 헤드렌턴 RayO의 본체 모습입니다. 상단에는 200루멘의 확산광이 위치하고 있구요, 하단에는 모자에 꼽을 수 있는 클립이 있습니다.

전반적인 제품 디자인 완성도는 꽤나 높다고 보여집니다. 깔끔한 외관 모습에 마감도 괜찮아서 저가형 제품으로는 전혀 보이지 않고, 이거 만듬새가 꽤 좋아보인다는 느낌을 충분히 받을 수 있습니다.

제품 설명을 보면 간단한 설명이 있는데요.. 아주 간단합니다. 전원버튼과 밝기조절버튼 두개로 모든 기능 조정이 가능합니다.

왼쪽 : 온/오프버튼 + 밝기조절버튼 , 가운데 : 충전케이블 덮게, 오른쪽 : 충전케이블 단자 (micro USB, 5핀타입)

충전단자는 제품 뒷면에 마개로 잘 보호되고 있으며, USB는 5핀타입으로 요즘 많이 사용하는 C타입이 아닌게 좀 아쉽기는 합니다. microUSB타입이 워낙 많이 보급되었지만 최근에는 대부분의 제품이 C타입으로 많이 출시되고 있어서 C타입이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충전은 1시간 30분 정도로 꽤나 빠른 편입니다.


밝기에 대해서..

그 다음에는 캡라이트 주요 기능성인 밝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면요..

확산광과 집중광 모두 최대밝기 기준으로 4시간정도의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어서 꽤나 오랜시간을 사용할 수 있고 약 200루멘을 밝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까운 곳에서는 눈뽕을 맞을 정도의 밝기 입니다. 좀 더 이해가 쉽게 설명 드리자면 어두운 곳에서 가벼운 산책을 할 때 활용할 만한 밝기이고, 험한 지형을 다니거나 해루질용으로는 활용하기에는 아쉬운 밝기라고 보심 되겠습니다.

그리고 최저조도의 경우에는 최대80시간인데, 약 6~8루멘으로 어두운 곳에서 물체 식별이 가능한 정도의 수준으로 좋게 이야기하면 잠들기 좋은 무드등 느낌이라고 볼 수 있고 야간에 다른 광원이 있다면 켜놓은게 티가 나지 않을 정도라고 보심 됩니다. 만약 아무런 광원이 없는 어두운 곳에서라면 어느정도 보일 수 있게 해주는 밝기입니다.

밝기 비교

중국산 저가 캡라이트(1만원이하) vs 레이낙 캡레이오를 비교해 봤는데요.. 중국산 저가 캡라이드도 200루멘으로 소개하고 있으나 밝기 차이는 꽤나는 편입니다. 200루멘이면 가까운것을 볼때는 충분한 밝기를 보여준다고 보심 되겠습니다.

왼쪽 : 중국산 저가 캡라이트(1만원이하) 오른쪽 : 레이낙 캡레이오 D2C

1700 루멘 렌턴과도 한번 비교를 해보았는데요. 200루멘인 캡레이오와는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1700 루멘이면 가벼운 해루질까지 가능한 수준이기 때문에 밝기 차이는 당연한것이고, 이정도 밝기를 낚시나 캠핑에서 사용하기에는 지나치게 밝습니다. 즉 200루멘이라는 밝기는 가까운곳에 있는걸 볼 때 유용한 수준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왼쪽 : 1700루멘 렌턴, 오른쪽 : 레이낙 캡레이오 D2C

타제품과의 비교

제가 어쩌다 보니 캡라이트가 좀 많아졌는데요... 아래 그림을 보시면 왼쪽3개는 만원 전후의 저가형 캡라이트이고 가장 오른쪽은 캡레이오 D2C입니다. 딱 봐도 디자인 측면에서 몬가 더 깔끔하고 고급스런 인상을 줍니다.

크기야 모자에 다는거니 다 비슷하고 무게도 30~40g 정도로 가벼운 편입니다.

​위 4가지 제품만 보면 CapRayO D2C는 가성비 제품들보다는 큰 차이는 아니지만 조금 더 밝고, 더 오래가고, 더 이쁩니다. 이왕 한번 살때 괜찮은 캡라이트를 구입하겠다고 하시는 분들은 요 녀석을 선택지에 넣는것도 괜찮을듯 싶습니ㅏ.​


총평

레이낙 Cap Ray O 캡라이트가 두번째로 출시되었는데요. 가성비로 승부하도록 가격을 낮추는데 포커스를 했다기 보다는 좀 더 완성도가 높은 제품을 만드는데 신경을 쓰지 않았나 하는 느낌입니다. 지난 삼천포 볼락선상 낚시에서 사용을 해봤는데 충분히 역할을 다 해 주었고, 앞으로 유터낚시나 실내낚시터 등에서 채비등으로 사용하는데 매우 유용하게 활용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22년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올해 선상낚시 및 유터낚시 그리고 캠핑다닐때 CapRayO D2C를 활용하는 모습은 조행기를 통해 종종 전해드리도록 해보겠습니다.

판매처 링크

 

레이낙 CapRayO 프리미엄 캡라이트 캠핑랜턴 헤드랜턴 : 아림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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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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