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오늘은 지난 가을에 방문했던 식당한곳 소개시켜 드릴려고 합니다. 오랜만에 지방에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제가 가을에 풀치 낚시하러 새만금을 자주 가는데 내려가는 길에 가끔 들러 배를 채우고 가는 곳입니다. 이름은 옹고집이고 쌈밥집이라고 보심 되는데요..
위치와 영업시간 등은 아래 지도를 눌러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가을 시즌에 날 좋은날 방문했었는데요 식당앞에 잔디밭이 크게 있어서 아주 여유로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곳은 폐교를 리모델링 한곳이라 전체적으로 넓찍넓찍 합니다.
식당은 학교를 리모델링한걸 느낄 수 있는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좀 오래된 곳의 느낌도 받을 수 있습니다.
식당 내부 모습을 찍어봤는데요.. 아무래도 학교를 리모델링 하다보니 다양한 모습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기념품이나 특산품을 파는 곳도 있고, 교실을 지나는 복도도 있습니다. 몬가 추억터질듯한..
아래 사진은 메인홀 모습입니다. 제가 방문한 시점이 평일 오후에 식사시간대가 아니다보니 손님은 전혀 없었습니다.
여긴 샐러드바가 있는데요.. 간단한 밑반찬과 쌈류를 넉넉하게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메뉴는 아주 간단한데요. 1만원짜리와 2마원 짜리인데.. 차이는 소고기냐 돼지냐 입니다.
기본 밑반찬 셋팅은 아래처럼 나오는데요. 이건 옹고집 쌈밥이라 제육이 나옵니다.
메인인 제육볶음인데요... 솔직히 맛은 찾아와서 먹을만한건 아니라고 봅니다.
간단한 찌게도 제공되는데... 전반적으로 보면 인당 만원짜리 치고는 모 나쁘지는 않은 수준입니다.
밥은 옛날 도시락에 담아나오는데.. 이곳 식당 분위기에 맞춰서 나오는듯 합니다. 쌈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은 점수를 줄만 하지만 메인메뉴(제육)의 맛만 놓고 본다면 별로이긴 합니다.
식당에서 운영하는 텃밭이 있는데요.. 이곳에서 직접 재료도 공수한다고 하니 나름 시골틱한 느낌의 식당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제가 이 식당에 평점을 준다면 5점 만점에 3.5점정도 줄 듯합니다. 막 찾아와서 먹을만한 매력은 없지만 낚시 다닐때 맛집을 찾아서 시내도 들어가도 힘들고 해서 그나마 가는길에는 이곳이 괜찮은 곳이라 종종 오게 될듯 합니다. 결론적으로 멀리서 찾아와서 먹을만한 곳이라고 보긴 힘들고 지나가는 길에 밥시간이 겹친다면 모 와서 한끼 든든히 먹을만한 곳이라고 보심 될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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