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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리뷰/낚시관련

다이와 신제품 에어리티(23AIRITY) 초경량 스피닝릴 언박싱

by 산장보더 2023.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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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산장보더입니다.

​23년 2월22일 한국 다이와에서 23 AIRITY 를 출시하였습니다. 저는 지난주 미리 에어리티를 받아서 개봉을 해봤는데요 그 이야기를 해볼려고 합니다.

언박싱 후 하나씩 뜯어보면서 구성품도 살펴보고, 어떤 모습을 가지고 있는지 제 주관적인 느낌을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에어리티 (AIRITY) 패키징

에어리티 박스는 소형경량릴이라는걸 알려주듯이 작은편입니다. 블랙색상에 깔끔하게 다이와 로고와 AIRITY LT2500S-DH임을 표시합니다. 제품명에서 LT 는 Light Touch 로 가볍고 강하다의 의미이고,

2500은 스풀의 크기, 그리고 S는 줄이 덜 감기는 Shallow 스풀을 채용한거구요.. DH는 Double Handle을 이야기 합니다.

ARITY라는 제품명은 AIR와 REALITY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AIRITY : AIR + REALITY

간단한 제품스펙 또한 박스에 표시되어 있는데요. 다이와 스피닝릴에 적용할 수 있는 대부분의 테크놀로지가 채용되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건 AIRDRIVE DESIGN인데요.. 기술 이름에 AIR가 들어간게 4가지나 됩니다. AIRDRIVE ROTOR, AIRDRIVE BAIL, AIRDRIVE SPOOL, AIRDRIVE SHAFT 인데요..

에어 드라이브 디자인은 22 이그지스트에서 채용되어서 저관성, 저마찰, 부드러움으로 호평을 받았던 기술들입니다. 이게 전부다 들어가 있습니다. 그외 모노코크 바디와 ATD TYPE-L 까지 표시되지 않은 기술들도 있는데 이건 다음 포스팅에 자세히 한번 다뤄보겠습니다.

AIRDRIVE ROTOR
AIRDRIVE BAIL
AIRDRIVE SPOOL
AIRDRIVE SHAFT
AIRDRIVE DESIGN

박스안에 구성물품은 간단합니다. 설명서와 와샤 그리고 한국다이와 보증카드, 에어리티 본체와 더블핸들이 있구요. 고급형 릴답게 파우치도 들어있습니다.

파우치는 퀄리티가 꽤나 좋습니다. 이동시나 보관시에 흠집없이 안전하게 보호 할 수 있을듯 합니다.

더블핸들은 릴 리트리브방향으로 돌리면 쉽게 체결되는데요. 박스위에 올려놓고 보니 이쁩니다.


AIRITY 상세모습

에어리티의 모습을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2500번대릴이지만 상당히 컴팩트하게 나왔습니다. 제 손과 비교해서 보시면 작은 느낌이 드실겁니다.

더블 핸들을 장착해도 제가 느끼기에는 크지 않은 크기이구요..

색상은 금속 느낌의 크롬을 주요컬러로 사용했고, 포인트에는 골드를 사용해서 컬러매치에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줍니다.

컬러만 보면 왠지 무게감 있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놀랄정도로 가볍습니다.

제품 곳곳에는 레터링이 많이 들어가 있는데요 스풀에 AIRITY 라는 제품명이 선명하게 보이구요..

스풀에는 또 라인이 감기는 길이가 표시되어 있는데요.. 0.6호가 200m 감긴다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라인 감기는건 따로 자세하게 한번 설명드리겠습니다.

로터 베일연결 부위쪽에는 AIRDRIVE 라고 들어가있습니다.

스풀 안쪽 바디 부분에는 MAGSEALED 도 보이네요.

드랙노브 가운데에는 다이와 마크까지 .. 레터링이 많이 들어간 편인데 딱 이쁘게 보일정도로 과하지 않게 들어가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모노코크가 채용된 바디의 특징적인 모습입니다. 메탈 재질로 되어 작지만 강성을 확보하고 디지 기어를 최대한 크게 집어 릴링감까지 얻어낼 수 있는 다이와의 설계기술입니다.

더블 핸들을 무난하구요 노브는 검정색상에 핸들과 노브캡은 실버컬러로 반짝이는 느낌을 준 모습니다.

노브를 돌려봤는데 베이링이 혹시 안들어가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확한건 분리를 해봐야 알겠는데 공구 준비해서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라인롤러 부분도 찍어봤는데요.. 여기 메그실드도 채용되고 트위스트 블러스터3 도 채용되었다고 합니다.

AIREDRIVE SPOOL의모습인데요.. 경량화가 주요 책심기술이라고 하는데 저는 아래 그림 스풀 줄 감기는 부분에 홈이 파져있는게 더 눈에 띄더라구요.. 라인 감을때 최초 매듭부분을 넣을수 있게 만든게 아닐까 싶네요..

드랙노브를 제거한 스풀모습입니다. 스풀안에는 드렉패드가 들어있겠죠.. 새거라 아직 뜯어볼 용기는 못내서 이정도만 ㅎㅎ

스풀안에 드렉음을 발생시키는 구조가 보입니다. 이 부분이 다이와 18 EXIST 에서 스풀과 통으로 붙어있ㅇ서ㅓ 정비시 스풀을 통째로 바꿔야 하는점이 문제였는데, 22 EXIST부터 이 부분만 별도로 분리하여 정비가 가능해졌다고 하는데 AIRITY에서도 동일하게 적용이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스풀을 제거한 바디 모습이구요. 역시 뜯어보고 싶었지만 아직 새거라 용기가 안나서 여기 까지만 보여드릴께요..

릴풋 부분에 생산지가 적혀있는데 훔 일본산입니다. 중국과 말레이시아 생산품을 주로 봤는데 고가 라인은 일본생산인가 봅니다.

마지막으로 더블핸들 장착한채로 전면부 모습.. 확실히 컴팩트한 느낌이 납니다.


파츠별 무게

제가 생각하는 AIRITY 핵심은 가벼움입니다. 현재 나온 스피닝릴 중에 가벼움으로는 끝판왕일것 같은데요. 2500S-DH 스펙은 무게가 165g 입니다. 더블핸들 스피닝릴로는 제가 알고 있기로는 가장 가벼운것 같습니다. ​2500S-DH 로 비교하자면 에메랄다스 에어 보다 10g 가볍구요. EXIST 보다도 5g 가볍습니다.

​실제 무게를 직접 측정해 봤는데요.. 더블핸들 무게는 28.9g, 바디 무게는 137.1g 입니다.

핸들 결속 후 총 무게는 166g이 나오네요. 스펙대비 1그람 무거운데 저울이나 제품의 오차를 감안하면 스펙과 차이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될듯 합니다. 1g 무겁게 측정되었더라도 제일 가벼운건 변하지 않네요.. 정말 가볍습니다.

AIRITY 무게는 단 165g 가볍다!


루어로드와의 밸런스

제가 AIRITY와 함꼐 주력으로 사용하게될 로드에도 장착해서 밸런스를 한번 살펴봤습니다. 로드 결속시 밸런스에 영향을 주는건의 로드 자체의 밸런스의 영향이 가장 크지만 참고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전 볼락로드 762ul 과 에깅로드 832ML에 주로 쓸려고 하는데요.. 가벼운 볼락로드는 무게 중심이 거의 릴시트에 가깝에 위치하는 걸 확인했구요..

에깅로드는 로드 무게가 좀 있고 볼락로드보다 무게중심이 릴시트 앞으로 있긴 하지만 나쁘지 않는 밸런스를 보여줄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 어떤 녀석이 더 궁합이 맞을지는 추후에 조행기에서 전해드려 볼께요..


AIRITY 첫느낌, 소감

처음 언방식하고 핸들을 체결하고 딱 만져봤을때 느낌은 가볍다입니다. 개인적으로 가벼운 장비를 무척 선호하는지라 급호감, 눈에 콩깍지가 바로 씌워버렸습니다.

​그리고 제품에서 강조하는 릴링감, 좋았습니다. 하지만 새제품의 릴링감은 보통 다 좋다고 느끼기 때문에 이건 출조를 하면서 실조시 느낌을 전해드려야 정확할것이라고 생각하구요..

드렉음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이와 스피닝릴의 드렉음은 좀 더 타제품에 비해 감성적인 느낌? 왠지 좀 더 까랑거리고 소리도 좀 더 큰 느낌이 드는데 AIRITY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위 3가지가 인상적이였구요. 첫느낌도 중요하지만 실제 요녀석과 이루어지는 출조에서의 느낌이 더욱 중요하니 조행기를 통해 계속 전해드리겠습니다.

AIRITY는 가볍고, 릴링감 좋고, 감성적인 드렉음이 인상적

 

이번 포스팅에서는 개봉기로 AIRITY에 대한 자세한 기능이나 기대되는 부분에 대해서 자세히 다루지 못했는데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AIRITY를 다른 제품들과 비교도 해보고 어떤 기술들이 들어가서 기능적으로 장점을 가지게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드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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