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돈내산 리뷰/IT기기

고프로 GoPro10 과 DJI 오즈모 액션(OSMO ACTION) 비교

by 산장보더 2022. 5. 9.
728x90

반갑습니다. 산장보더입니다.

고프로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 중인데...

쓰다보니 할 이야기가 많아져서

몇편으로 나누어서 진행해볼꼐요.

이전 구입기 및 개봉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고프로 GoPro10 공홈 구입기 및 개봉기

반갑습니다. 산장보더입니다. ​ 얼마전에 오즈모 포켓2 방출이야기를 포스팅한적이 있는데요. ​ 방출 후 대체 액션캠으로 고프로10 영입한 이야기 풀어보겠습니다. ​ 오즈모 포켓2 구매전 액

sanjangboarder.tistory.com

이번 포스팅은 DJI 오즈모 액션을 1년여간

쓰면서 느꼈던 내용을 가지고 GoPro10과

한번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스펙

스펙상 비교는 당연 고프로10 이 좋습니다.

오즈모 액션대비 아무래도 2년후에

나온 제품이고 DJI에서는

이미 액션2까지 나와 있는 상황이라

스펙비교는 크게 의미 없으나

고프로가 전반적으로 약간 앞선다고

보면 되고 의뢰로 DJI 오즈모 액션이

꽤나 괜찮다는 점입니다.

VERSUS 평가 참고

VERSUS라는 IT기기를 비교하는 곳이 있는데요

이쪽의 평가를 보면 두 제품의 장단점을 알 수 있는데

저도 거의 동의하는 바 입니다.

오즈모 액션은 고프로10 대비

가볍고, 작고 메뉴얼 포커스

등을 지원합니다.

고프로10은 배터리 용량이 더 많고

더 고화질을 지원하며

더 넓은 화각을 가집니다.


크기 (제품만)

GoPro10 이전 제 주력이였던

OSMO ACTION 과 비교를 해봤습니다.

그냥 아래 사진을 보시면

감이 딱 오실거라고 봅니다.

고프로가 큽니다. 생각보다 많이 큽니다.

오즈모 액션이 완전 컴팩트

했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ㅎㅎ

제품 상단에는 오즈모 액션은

고프로와 동일하게 즉시 녹화 버튼이 있는게

같은 점이며, 추가로 고프로의

측면에 있는 전원버튼이

오즈모 액션에는 상단에 있습니다.

후면 LCD도 거의 크기가 같습니다.

즉 고프로의 LCD의 베젤이 엄청

크다는 이야기로 이해하심 됩니다.

측면에는 오즈모 액션은 Quick 버튼이

존재하는데 다양한 기능을

할당해서 쓸수 있고,

고프로에는 전원 및

모드 버튼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펙상봐도 두꼐나 폭, 높이는

고프로가 10~20%정도 크다고 보심 됩니다.

파랑 : 오즈모 액션, 빨강 : 고프로10

실제 부피로 계산해보면 약 30%가

좀 넘게 큽니다. (95.55 vs 131.21)

그리고

오즈모 액션과 고프로 모두

하우징(케이스)을 포함한 사진도

찍어 놓은 것이 있는데

오즈모 액션, SJCAM S7pro, 고프로10

이렇게 비교할 수있게 찍어서

별도 주제로 포스팅해볼꼐요.


액정 (전면 / 후면)

LCD 크기가 거의 같아

보이는데요...

스펙상으로는 고프로10이 0.2cm 정도

큰데 이 정도 차이는 거의 비슷하게 보입니다.

전면 LCD는 크기가 거의 비슷해 보입니다.


악세사리 거치 편의성

고프로는 하우징 없이 마운트를

할 수 있도록 제품 하단에

접혀져 들어가 있습니다.

이건 꽤나 장점이라고 볼

수 있을듯 합니다.

오즈모 액션의 경우 하우징이

필수사항이였습니다.

오즈모 액션에 하우징을 하고

크기 비교를 하면 모 거의 비슷합니다.

체감상 같은 크기라고 봐도 무방할듯 합니다.

다만 보호는 케이스를 통해서

오즈모 액션이 좀 더 안심이

된다고나 할까요..

결론적으로 보면 오즈모 액션의

본품 만으로는 마운트는 불가능하다,

편의성면에서는 고프로10이 좋다 인정..


배터리 연결

오즈모 액션과 고프로의

배터리는 크기가 거의 비슷합니다.

하지만 스펙상 고프로는 1720mAh 이고

오즈모 액션은 1300mAh으로

고프로가 용량이 좀 더 높습니다.

본체와의 결착 방식은 좀 틀린데요.

오즈모 액션의 경우 하단에

배터리를 바로 장착하는 반면,

고프로는 측면 커버를 열어서

배터리를 넣고 닿아야 합니다.

제 경험상 낚시나 아웃도어

장시간 촬영시에 배터리를 넣고

빼고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외장 배터리를

상시전원 형태로 넣고 사용을 해야

하기 때문이죠..


촬영중 충전기능

촬영중 충전기능에 있어서

고프로10 은 조금은 실망스럽습니다.

이건 고프로 이전버전들도 모두 마찬가지 입니다.

충전을 하면서 촬영이 되지 않도록 막아놨습니다.

충전을 하다 녹화버튼을 누르면

충전이 종료되고 배터리 전원을 사용하게 됩니다.

녹화종료시에는 다시 충전을 시작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왜 이렇게 만들었을지에 대한 고민은

충전을 한번 해보고 나서 바로 이해가 되었습니다.

고프로가 발열 잡는건 똥망인걸로 보입니다.

충전중에도 발열이 좀 있습니다.

오즈모 액션을 사용했을때

느껴보지 못한 발열입니다.

완전 기본중에 기본인 충전중 발열 잡는걸...

이렇게 오랫동안 방치해 놓고 있었다니

저도 개발자로서 오래 회사를 다니고 있지만

참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네요..

이때문에 충전중 촬영을 하면 더

발열이 심해지기 때문에 막아놨다고

볼 수 있을듯 합니다.

참고로 오즈모 액션은 충전중

촬영 아무 문제 없습니다.

몇시간이고 메모리 꽉 찰때까지

촬영 가능합니다 (1080p 기준)

꼼수로 고프로10도 충전중 촬영을

가능하게 하는 방법이 있긴 합니다.

아주 간단한데요..

그냥 배터리를 제거하면 됩니다.

대신 외부 전원을 차단하면 배터리를

다시 연결할때까지 사용이 되지 않습니다.

즉 충전중 촬영이 되긴 하지만 이건

모 꼼수일뿐... 불편하다..


1080p 영상파일의 파일 비트레이트

제가 관심있게 보는 내용중에 하나인데,

이건 사실 스펙에도 나오지 않습니다.

두 제품모두 스펙상 비트레이트는 100Mbps입니다.

하지만 전 1080p 촬영시의 비트레이트가 항상

궁금했는데요..

직접확인해봤습니다.

고프로가 약 20% 이상

비트레이트가 높습니다.

영상을 확인해보면 고프로10이

조금 더 쨍해보이는 느낌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데이터양의 차이에서 오는

물리적인 차이일겁니다.

하지만 DJI 오즈모 액션의

결과물도 결코 나쁘지는 않습니다.

짭프로류들과 비교 불가이고 좋다..

하지만 고프로가 조금 더 좋다라고

결론을 내고 싶습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