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쿨 편광미러 선글라스 vk 2006 득템기 및 리뷰 / AS 후기도..

반갑습니다. 산장보더입니다.

​10월에 인천 송도 컨벤시아 홀에서 열렸던 낚시캠핑페어에서 구입한 브이쿨 VK2006 선글라스에 대한 리뷰를 한한벌 해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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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장에서는 꽤나 저렴한 가격에 득템이 가능했는데요.. VK2006의 경우 인터넷 최저가가 13만원 후반대에 형성되어 있는데.. 저는 10만원에 구입했습니다. 사은품으로 이것저것 챙겨주시기 까지해서 아주 좋은 조건에 구입할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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샀으니 그래도 리뷰는 한번 해봐야 겠지요.. 저는 이미 브이쿨 썬글라스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제가 브이쿨을 이전부터 사용하던 이유는 도수클립때문이였습니다. 안경 쓰는 낚시인이 선택할 수 있는 선글라스 선택의 폭이 넓지 않은데 브이쿨은 안경 쓴 사람들을 위해서 태어났다고 해도 될정도로 대부분의 제품에서 도수클립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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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기

제가 이번 구입한 녀석은 VK2006이란 제품인데요. 브이쿨 제품이 좀 튀는 색상이 많은데 이번에는 알이 크고 무난한 색상이 하나 가지고 싶어서 선택했습니다.

VK2006의 파우치는 가죽으로 되어 있고, 이전에 구입했던 가죽케이스보다는 한단계 발전했습니다. 이전 가죽케이스는 좀 헐렁한 느낌으로 이게 선글라스를 잘 보호할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이 있었다면 이번에 새로 채용된 가죽케이스는 사각형태로 선글라스를 보호하는 느낌을 줍니다.

사은품으로 별도의 케이스를 하나 더 받았구요.. 안경 스트랩하고 커터라인도 받았는데.. 사진에는 없네요.. 브이쿨 선글라스는 선글라스 외에 위 그림에서처럼 도수클립을 같이 제공합니다.

​이미 선글라스 렌즈에 다양한 코팅에 되어 있기 대문에 안경점에서 도스클립에 안경알 제일 저렴한걸로 맞추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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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한 설명

저는 검은색 무광테에 은색 렌즈를 골랐는데요.. 무난하니 맘에 듭니다. 브이쿨은 대부분 미러 렌즈 / 편광 렌즈이기 때문에 야외활동을 하는데 아주 적합하고, 특히 낚시하는데 좋습니다.

아래 그림은 도수클립을 장착한 사진인데요.. 제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VK1998 제품에 있던 렌즈를 재사용했습니다.

브이쿨 선글라스의 도수클립은 모두 호환되는줄 알았는데 2006 제품은 크게 디자인 되어서인지 1998 도수클립은 장착되지 않았지만, 클립안에 렌즈 크기는 동일하게 설계되어 렌즈만 옮겨주면 되었습니다.

브이쿨의 모든 렌즈는 UV 광원을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을 내장하고 있기 때문에.. 레이낙 Ray O 캡라이트의 UV 광을 한번 비추어서 테스트 해봤습니다. 아래 그림에서 보실 수 있듯이 UV 광은 깔끔하게 차단되는걸 알 수 있네요..

착용샷입니다. 가을 시즌 강한 햇빛에 얼굴이 타지 않도록 가장 큰 렌즈를 택했는데 .. 역시 마스크랑 조합하니 얼굴이 거의 다 가려집니다. 의도한 대로라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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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설명

vk2006 관련한 제조사 설명은 아래 2가지가 주요사항입니다. UV 코팅이 잘되었고, 방열편광을 지원한다고 하네요.. 안경테의 경우에 초탄성, 초경량, 무독성이라고 합니다..

기존의 1998을 사용할때를 생각해보면 무게나 내구성에서는 큰 불편을 느끼진 못했습니다. 아쉬웠던건 렌즈의 코팅이였는데요.. 이건 AS가 된다는 극강의 장점이 있으니 그 후기로 한번 확인해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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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

VK2006을 VK1998과 한번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최근 구입하는 브이쿨 제품은 모두 오른쪽 케이스로 나온다고 하는데... 제가 구입한 VK1998은 벌써 3년정도 되었는데.. 선글라스를 보호해주는 느낌이 좀 덜했는데.. 확실히 새로운 가죽케이스는 단단한 느낌입니다. 위 그림으로도 어느정도 감이 오실거라고 생각됩니다.

왼쪽 VK1998은 3년정도 사용한 제품이라 렌즈를 보시면 코팅에 꽤나 얼룩덜룩한걸 볼 수 있는데요.. VK2006은 당연히 깨끗합니다. 미러렌즈라 확실히 반사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VK1998렌즈는 이날 촬영하고 생각난김에 브이쿨 본사로 AS를 보냈습니다. 브이쿨 AS가 아주 혜자스럽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어떻게 처리되는지는 다시 한번 후기로 남겨볼 예정입니다.

위 그림은 도수 클립의 모습인데요.. 모양이 확실히 틀린걸 알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2006 알이 크다보니 틀리게 나온것 같은데.. 앞서 언급했듯이 안에 안경알은 동일해서 호환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건 정말 잘한 선택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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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안경없이는 시야 확보가 어려운 저로서 낚시/캠핑/트레킹 등에 선글라스를 찾고자 한다면 사실 브이쿨외에는 정답을 찾기 힘듭니다. 브이쿨을 알기전에는 선글라스알에 직접 도수를 넣어서 사용했는데. 그런 경우 알 값이 너무 급상승하고 도수가 변경될때 다시 알을 사야하는.. ㅠㅠ 골치아픈 일들이 많았는데요..

​안경을 쓰시고 선글라스 고르신다면 브이쿨 한번쯤 고려해보세요..

이 리뷰는 내돈내산이예요.. 브이쿨에서 협찬 해주시면 감사하게 잘 받을 용의가 있습니다.

 

보나스 AS 후기

이 글을 쓰는 시점에 AS를 보낸 VK1998 이 새거가 되서 돌아왔습니다. 작년 브이쿨 편광렌즈 벗겨짐으로 AS를 받은걸 보면 무료로 받는 사례들이 꽤나 있었는데요.. 저는 결론적으로 편광렌즈 교체로 3만원... 도수클립은 수리가 불가능해서 새 제품으로 해서 1만원이 들었습니다. 결국 4만원이 소요되었구요..

원래 편광렌즈 교체가격은 5만원이라고 하는데요.. 3만원으로 할인은 해주셨다고 하네요.. 그럼 어떻게 돌아왔는지 보여드릴게요.

편광렌즈는 브이쿨에서 초록색보다는 파랑계열이 인기라고 해서 그걸로 바꿨구요.. 추가로 케이스도 새거로 교체해서 보내주셨습니다. 비용이 좀 들긴 했지만...  브이쿨이 아닌곳에서 편광렌즈 알아보니 6만원정도 이야기 하는걸 보면 꽤나 괜찮은 AS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