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12월 첫날 겨울 수온이 12도.. 낚시시즌 연장 but 스키장 오픈은 뒤로..

반갑습니다. 산장보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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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마지막 낚시가기 좋은 날들을 감기몸살로 골골 대느라 마지막으로 남은 워킹낚시 좋은 날씨를 다 놓쳐버렸는데요..

이번주부터는 영하로 기온이 급강하 한다고 하니 워킹시즌은 이제 슬슬 놔주어야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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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11월이 유난히 따뜻한 날씨를 보였는데요.. 이에 따라 가을 시즌의 대표 어종인 풀치가 11월 말까지도 곧잘 나오기도 했습니다. 아마 이런적이 없지 않나 싶은데요.. 왜 그런가 봤더니 11월 수온이 예년대비 2도 이상 높습니다.

11월말 부터 급 한파로 수온이 급강하했지만 12월1일 수온이 12도가 넘는건 수온이 높은편인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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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겨울 고수온으로 워킹시즌이 좀 더 풍성하고 연장되었었는데요..

반면에 울상인 분들도 있습니다. 스키, 스노보드 등의 윈터스포츠를 즐기는 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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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11월말 개장하던 강원권 3대 스키장은 모두 개장을 포기했고, 12월 첫주 주말에 겨우 오픈이 가능할것 같다는 소식입니다. 제가 닉네임에도 산장보더인데 이게 보드 좀 타던 시절 쓰던걸 낚시로 전환한뒤에도 쓰던터라..

휘팍 12월2일 개장

지산리조트 12월 첫주말 개장

가끔은 보드타고 설원을 누비던 때가 그립기도 하지만.. 겨울 스포츠는 젊고 쳬력 좋을때 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이제 힘들어요 ㅎㅎ 그래서 겨울에도 할 수 있는 낚시를 찾아서 다닐겁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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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를 좀 더 좋아하게된 지금 상황에서는 차주에는 다시 영상권으로 온도가 잠시 올라갈것으로 보이니 눈치봐서 22년 마지막 워킹낚시 갈 궁리를 해봐야 겠습니다. 참고로 우럭은 수온 10도까지도 제법 나오니.. 도전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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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