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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리뷰/낚시관련

여름낚시/캠핑 필수품 쿨토시/슬리브 쓸만한거요 소개~

by 산장보더 2022.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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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산장보더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매년 구입하고 있는 쿨토시/슬리브 하나 보여드릴려고 합니다. 쿨토시로 검색하면 엄청나게 많이 나오는데요.. 주로 인터넷 쇼핑으로 저도 구입을 하거나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사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 만큼은 코스트코에 가면 꼭 매년 집어오는것 같습니다. 3년째네요..

모 쓸만하다고 생각하니까 주워오는거겠죠.. 제가 야외 활동이 많은데 낚시말고도 캠핑도 종종 다니거든요..

더운 여름 정말 햇빛을 피하고 싶지만 아웃도어 활동을 하니 대책을 세울 수 밖에 없습니다. 살 타는거 정말 싫어요..

그래서 소개시켜 드릴 제품은 쿨토시/슬리브를 만드는 제조사중 하나인 콜롬비아 제품인데요, 이름은 Arm Cooling Cover 입니다. 그냥 콜롬비아 쿨토시예요..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이나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구입은 가능합니다.

저는 색상을 화이트를 골랐는데 블랙도 있고, 화이트/블랙 각각 하나씩 들어있는것도 있어요. .그리고 남성, 여성용이 구분도비니다. 저는 당연히 남성용으로..

제가 화이트로 2개를 산 이유는 아무래도 햇빛에 노출시 검은색은 열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고 화이트는 반사율이 높아서 아무래도 화이트가 강한 햇빛에서는 유리한 점이 있는듯 해서 입니다.

제품 재질은 꽤나 부드럽고 좋습니다. 쭉쭉 잘 늘어나서 팔에 넣을때 큰 무리 없이 잘 들어가는 편이구요..

손목쪽에 콜롬비아 로고 들어가고... 제품 원산지는 베트남으로 나옵니다.

손목까지 다 가릴 수 있도록 되어 있구요.. 쿨토시중에 손등까지 가릴 수 있는 제품들도 있는데요.. 이런건 엄지손가락이 하나 구멍에 들어가는데.. 오래 착용하고 있으면 꽉 껴서 아픈 경우가 대부분이라 저는 일부러 손목까지 오는걸 구입합니다.

​어차피 낚시할때는 장갑을 착용하니 손등까지 충분히 가려질 꺼니까요..

아래는 착용모습인데.. 장갑이랑 조합하면 햇빛에 거의 노출되지 않고 활동할 수 있습니다. 냉감이 있다는데 차가운 느낌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고 물이 튀거나 뭍으면 시원해지긴 하는데 이런걸 냉감이라고 하나 싶기도 합니다.

성능은 수년간 써 본 결과 하고 안하고 차이는 극명합니다. 확실히 살이 덜 탑니다. 두어번 정도 슬리브와 장갑사이의 손목이 약간 노출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걸 인지하지 못하고 하루가 지나면 손목에 선명한 검은 팔찌가 만들어지는걸 볼 수 있었습니다. ㅋ


장점..

팔토시 제품중에 여러개를 써본 결과 팔꿈치 윗쪽.. 이두나 삼두근이 위치한 부분이 보통 쪼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근육질이라서 그런건 절대 아니고 대부분의 슬리브들이 흘러내리는걸 방지하기 위해서 좀 타이트하게 만드는데 이게 한두시간은 괜찮은데 3시간 이상가면 꽤나 조임이 심합니다. 이 제품은 그런 부분이 좀 덜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냉감이 만족스럽고 상당히 얇은 재질로 되어 있어서 덜 갑갑한 느낌입니다.

1만원 중반 가격이었던거로 기억하는데 2짝이 들어 있습니다. 초여름~초가을까지 일주일에 한번 정도 출조를 기준으로 삼으면 2짝으로 충분히 버틸 수 있습니다.

단점..

재질이 얇아서 덜 답답하고 시원하다고 했는데요.. 그에 반에 내구성은 그닥 좋지 못한것 같습니다. 좀 쓰다보면 빵꾸가 나는일이 종종 발생하는데 아마 낚시바늘이나 어디 걸려서 조금 찢어지게 되는듯 합니다. 강한 햇살에 노출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큰 상관이 없어서 그냥 여름 한 계절은 버틸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번 쓰고 마는 제품이 아니라 여러번 사용하는데 화이트 특성상 이염되거나 오염에 좀 취약하구요.. 두족류 낚시가서 먹물 한방 맞으면 ㅎㅎㅎ 그냥 영광의 마크로 생각하고 쓰셔야 합니다.

 

총평..

아직까지 쿨토시/슬리브를 구입하지 않았다면 한번 고려해볼만한 제품입니다. 아무래도 브랜드가 있다보니까 가격대가 저렴한 수준은 아닌데.. 그렇다고 너무 비싼것도 아니라.. 적당한 가격의 충분한 기능성을 보이는 쓸만한 제품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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