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이번 포스팅에 다녀온 식당은 송도8공구, 힐스테라스 상가에 위치한 소담 숯불구이라는 곳입니다.
이 글을 포스팅하기 전까지 몰랐는데. . 지도를 검색해보니 체인이네요.. 저는 처음보는 브랜드라 몰랐는데.. 상당히 여러곳 전국각지에 있는 고기집 인가 봅니다...
아마도 숙성고기를 메인으로 하는것 같은데.. 제가 방문한 시각은 점심시간이라.. 고기리뷰는 안될듯 하고.
이곳에서 점심메뉴를 먹어본 이야기를 한번 다뤄보겠습니다.
식당내부는 깔끔하고, 인테리어도 좋습니다. 룸도 있네요.. 상당히 큰 규모로 되어 있습니다.
점심식사 메뉴는 모 여러가지 있는데요... 생각보다는 가격대가 높습니다.
저는 갈비탕 1.5만과 한우 육회 비빔밥 1.3만을 시켜봤습니다. 참고로 갈비탕에는 영양솥밥이 나온다고 합니다.
자 그럼 육회비빔밥부터 이야기 해볼게요..
고기는 신선해 보였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다만 제 기준으로 양은 좀 적은 느낌입니다.
비빔 소스를 듬뿍 섞어서 먹는데.... 맛은 모 먹을만 합니다. 함께 나오는 된장국?도 모 아주 맛있다고 하기보단 고기집에서 나오는 된장찌게? 다 아는맛입니다. 크게 특별할건 없었습니다.
반찬은 3가지 나오는데... 갈비탕이 있으니까 깍두기가 맛있으면 그 맛이 몇배 배가되는데... 그런 조합이 있지는 못했습니다. 그냥 평범한 깍두기.. 좀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나머지 밑반찬도 soso... 제 입맛 기준으로는 모 특별할게 전혀 없었습니다.
그다음은 갈비탕.... 솥밥과 함께 나오는데요... 가격이 좀 비쌉니다. 1.5만이라니.. 차라리 솥밥을 빼고 만원언저리로 했으면 훨씬 좋았을거란 생각입니다. 요즘 코로나 이후로 물가가 많이 오르긴 했지만 갈비탕 1.5만은 개인적으로는 좀 저항감이 있는 가격대 인것 같습니다.
갈비탕 국물이나 밥과의 조합은 나쁘진 않았구요.. 들어있는 갈비뼈에 붙은 고기도 부드럽고, 냄새 잘 잡아서 먹을만 했습니다. 고기양이 좀 더 붙어있으면 더 좋았을것 같지만... 일반적인 수준의 갈비탕이라고 보면 될듯 합니다.
솥밥 나오니.. 물 부어서 누룽지 슝늉 만들어 먹구요... 모 이건 설명할 필요없죠.. 역시 다 아는 그맛..
사실 점심 메뉴치고는 잘 주문하는 메뉴는 아니였는데.. 이곳에 점심메뉴는 좀 한정적이다 보니 갈비탕과 육회비빔밥을 먹어봤었는데요.. 크게 맛있다고 할것도 없고, 영 망했다고 할정도로 맛이 없는것도 아니였습니다.
그냥 평범한 수준... 단 가격대는 좀 높아서 아쉬운.. 종합적으로 평가점수를 내자면 5점 만점에 3.4점 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 점수의 의미는 내가 먼저 가자고 해서 다시 올것 같지는 않지만... 누가 가지고 했을때 적극적으로 반대하지 않을정도 ㅎㅎ
이집 메인 메뉴는 사실 고기인데.. 고기집에서 점심을 먹을때의 평점이라고 이해해보시면 되고, 나중에 다시 고기만 먹으러 한번 다녀와서 다시 평가를 내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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