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오랜만에 식당리뷰 한번 가보겠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광양의 유명한 지역먹거리인 불고기입니.. 광양에는 불고기 특화거리라고 해서 불고기 식당이 모여있는곳이 있는데요..
이곳중 한곳을 다녀왔습니다.. 애초에 방문할려던 곳은 웨이팅이 길어서 그 옆집을 가게되었는데.. 의외로 꽤나 괜찮았습니다. 위치나 영업시간등은 아래 지도에서 확인하세요.
식당이름은 매실한우입니다. 이쪽 불고기집 규모가 대부분 상당히 큽니다.. 이곳도 역시 큰데요 3층건물을 전체로 쓰는데 제가 방문할때는 2층 3층에 손님을 받고 있었습니다.
식당 내부는 꽤나 잘 관리가 되는걸로 보입니다. 딱 분업화된 움직임으로 빠르게 룸으로 안내를 받았구요.. 홀 좌석은 안보이는듯 했고 대부분 룸 인듯 했습니다.
예약없이 방문했음에도 주문은 하자마자 마치 미리 준비한것 처럼 일사천리로 찬과 숯이 올라갑니다.
주문은 한우불고기로 했습니다. 가격은 1.8만.... 다른 불고기 식당들은 한우의 경우 2.4만원인데.. 가보지 못해서 무슨 차이인지는 모르겠으나 이곳은 일단 저렴합니다.
반찬은 다양하게 나오긴 하는데 전라남도에서 기대하는 맛깔나는 찬은 아니였습니다.. 그냥 수도권 고기집의 느낌..
반찬류는 솔직히 좀 아쉽습니다. 전라도가 전라도 다워야지라는 느낌이 듭니다.
특별히 맛있다고 칭찬할만한 반찬들을 없었는데요.. 모 불고기 위주로 먹을거니.. 좀 참고 기다려 봅니다.
기본찬 이외에 개인별로 죽이 나오는데.. 이것도 그닥..
메인 메뉴인 불고기 모습입니다. 떼깔이 생각보다 꽤나 신선해 보입니다. 보이에는 양념도 되지 않은 그냥 생고기 느낌의 모습인데요.. 혹시 냉동아 아니고 생고기일까 싶었는데.. 그건 아닌듯 했습니다. 일부 얼어있는 부분이 살짝 있긴 했어요.
고기는 얇게 썰어져 있고, 보기와 다르게 양념이 그냥 먹어도 간이 충분이 되어 있었습니다.
반찬으로 좀 아쉽다는 느낌이였는데... 참숯에 익힌 불고기 맛은.. 존 . 맛 . 탱... 솔직히 좀 놀랫습니다.
꽤나 맛있습니다. 이래서 광양불고기가 유명한가라는 생각이 들정도였으니까요..
개인적으로 총점을 평가한다면 5점 만점에 3.7점 주겠습니다. 반찬이 좀 맛깔라게 업그레이드 된다면 4.3점 까지 줄 용의가 충분히 있습니다. 다른 광양불고기 특화거리의 식당도 가보면 좋겠지만 한곳만 방문한 터라 평가를 내리기 좀 부족한 정보가 아닐까 싶었는데.. 불고기만 놓고 보면 4.5점 줄것 같습니다.
주위 다른 식당들보다 저렴한 편이니 고기에 집중하고 싶은 분들은 한번쯤 방문해도 크게 후회하지 않을듯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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