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산장보더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제 최애메뉴 참치집 다녀온 후기를 전해드릴려고 합니다. 오늘 방문한 식당은 마곡나루역에 위치한 참치예담이라는 곳입니다. 위치나 전화번호 등은 아래 지도를 참고하세요.
참치 예담은 자철역에서 대충 2~3분 거리로 멀리는 않았습니다.건물 2층 구석에 매장이 있고 많이 붐비지는 않는 매장이였어요..
내부는 깔끔합니다. 거의 대부분이 룸으로 되어 있으니 조용한 식사를 원하시는 분들이 방문하시기에는 좋아보였어요.
평일 저녁이라 예약하지 않고 방문했는데.. 자리는 충분해 보였습니다.
룸 아닌 테이블이 2석 있는데.. 좌식이 부담되시면 구석자리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그럼 메뉴부터 한번 봐볼께요..
저는 참치 무한리필집에 오면 3~4만원대는 건너뛰고 무조건 5만원대를 선택하는 편입니다. 이게 돈 많아서 그렇건 아니구요 많이 다녀보니 5만원대 메뉴를 고르면 최소한 중타는 친다는 믿음이 있어서입니다. 이곳은 혼마구로 전문점이라고 써놨던데.. 가격이 타른 참치집에 비해서는 높은편으로 보입니다.
3.9만원이 가장 낮은 가격이고, 5.5만원이 두번째로 낮은 가격이네요.. 대략적인 예산을 정하고 방문한터라 5.5만원 예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이날 4명이 식사를 하였습니다.
이런집은 처음인것 같은데 기본 양념이 담아져서 나옵니다. 간장과 참기름 맛소금 조합을 줍니다. 저는 거의 참기름 맛소금 조합에 와사비를 왕창 섞어 먹는 스타일이라 항상 참기름과 맛소금을 준비해달라고 하거나 직접 만들어서 먹었는데 이곳은 기본으로 담아서 주네요.. 첨 봤습니다. 이런집은..
죽은 참치죽인듯하고, 국은 된장맛인갑다 싶어서 패스합니다.
아래 그림부터는 기본 스키다시? 곁들일 수 있는 반찬 정도인데.. 하나씩 집고 넘어가볼께요.
다양한 스끼다시가 나오긴 했는데요.. 가자미조림과 참치구이 말고는 별로거나 그냥저냥 수준이였습니다. 본 게임이 시작하기 전인데 참치회가 어떨지 ㅎㅎ 스끼다시만 놓고 본다면 의문이 좀 들었는데요..
첫번째 접시.. 4인분을 주문했는데.. 모든 부위가 칼같이 4점씩 나옵니다.
8점이 나오는데 참다랑어(혼마구로) 뱃살4점, 배꼽살1점과 턱살? 이름을 알려주셨는데 까먹었네요.. 플러스 황새치 뱃살 나옵니다. 80% 이상 참다랑어가 나옵니다. 첫접시를 모두 참다랑어 부위를 주었으면 어땠을까 아쉬움은 있는데.. 황새치 뱃살이니 모 넘어갈만 합니다. 전반적으로 손님이 많지 않았음에도 회는 신선했습니다. 잘 해동된 상태로 나왔고 비린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굿입니다.
두번째 접시입니다. 아예 접시를 바꿔서 나오네요.. 이번에 딱 6점입니다. 황새치 뱃살을 제외하고는 또 전부 참다랑어 입니다. 뱃살 3점과 배꼽살, 턱살?이 또 나왔네요. 퀄리티가 2번째 접시부터는 조금 낮아지는게 일반적인데 이정도면 첫접시에 버금갈만 합니다. 만족스럽네요.
세번째 접시는 또 다시 접시가 바뀝니다. 보통 리필은 첫접시에 추가해 주는데 이집은 계속 접시를 바꿔서 주시네요. 이번엔 7점, 역시 황새치 뱃살외에는 모두 참다랑어.. 뱃살 부위가 1번~6번까지라고 하면 대뱃살인 1번부터가 고급부위 인데요 좀 뒷쪽 뱃살이 나오는듯 해보이지만 아직까진 훌륭합니다. 뱃꼽살도 또 주네요.. 3번째 접시까지 퀄리티는 크게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건 칭찬할만 합니다.
이날의 마지막 리필접시 4번째... 역시 접시는 또 바뀌였네요.. 황새치는 없고 각 4점씩 먹을 수 있도록 뱃살 좀 아래쪽 번호로 나온것 같습니다. 모 맛은 1~3번째보다는 떨어지지만 이정도면 4번째 치고는 훌륭합니다.
참치예담.. 이곳 처음 방문한 곳이였는데요 참치회만 놓고 본다면 꽤나 괜찮은 점수를 주고 싶은 곳이네요.. 스끼다시가 좀 많이 아쉽긴 했지만 참치회를 먹으러 오는곳이라는걸 생각하면 나쁘지 않는것 같습니다. 제가 평가하는 점수로 주자면 총점5점 기준으로 4점 주고 싶습니다.
아마 참치집 갈곳없어 고민하신다면, 참치회 퀄리티를 좀 따지신다면 5만원대에 이정도면 괜찮은 곳이라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